(시사1 = 유벼리 기자)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홀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 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전문가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사랑의달팽이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2023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8월까지 1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연주단이 참석해 공연을 펼쳤으며, 언어재활 전문가의 강연과 그룹별 소모임 활동을 통해 수술 이후의 효과적인 청각 재활 방법과 궁금했던 점, 기타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우리금융의 임직원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초청 가족들과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수술하고 나서 재활 치료를 받으며 전보다 반응도, 말도 훨씬 많이 늘었다면서 수술 이후에도 이렇게 함께 모여 서로 공감하고 필
(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창립 25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 ‘꿈이 자라는 공간’을 성료하고 성금 1400여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꿈이 자라는 공간’은 창립 25주년을 맞은 예스24가 장애아동의 공간복지를 위해 따뜻한동행과 협업해 마련한 기부 캠페인이다. 회원들이 보유한 YES포인트를 최대 1000원까지 지정해 기부하면 예스24가 이를 전액 현금으로 환산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지난 4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예스24 회원 1만1811명의 참여로 총 1024만249포인트의 성금이 모였다. 예스24는 여기에 펀딩 서비스 ‘예스펀딩’에 참여한 회원이 2022년 6월 첫 론칭부터 지금까지 기부한 399만255포인트를 더해 총 1423만504원을 최종 기부한다. 예스24는 이렇게 모인 약 1400만원의 기금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따뜻한동행에 전달했다. 모금액은 장애아동들의 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공간복지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최세라 예스24 대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25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개혁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 소득보장론인 1안이 13.4%포인트 더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국민의 성별과 연령, 지역 비율을 대표하는 시민대표단 492명을 선정해 학습 전 1차 조사와 공론화 숙의토론 전 2차 조사, 공론화 숙의토론 후 3차(최종)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공론화위원회는 소득대체율 50%, 보험요율 13%인 소득보장론 1안과 소득대체율 40%, 보험료율 12%인 재정안정론 2안을 높고 조사를 진행했다. 학습전 1차 조사에서는 소득보장론인 1안이 36.9%로 재정안정론 2안(44.8%)보다 7.9%포인트 낲았으나 2차 조사에서는 1안이 50.8%, 2안이 38.8%로 뒤집혔다. 최종 조사에서는 1안이 56.0%, 2안이 42.6%로 두 안의 격차는 13.4%포인트에 달했다. 한편 구조개혁과 관련, 기초연금은 현행 구조를 유지하는 방안이 52.3%로 오차범위 내에서 기초연금 수급범위의 점진적 축소(45.7%)를 앞섰다. 세대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채식단체들이 20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한국채식연합, 비건히어로, 비건온리피이스, 얼쓰브이비건, GOGO비건세상 등 채식단체들은 2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 성명서를 통해 “채식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라고 외쳤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3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2도를 기록했다”라며 “1.52도는 국제사회가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인데 이미 선을 넘어 지극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채택된 '기후변화와 토지에 대한 특별보고서'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급격한 기후변화를 저지하려면 고기 섭취를 줄이고 통곡물, 채소, 과일 위주의 식물성 식단으로 먹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라며 “채식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생각보다 커서 전 세계 인구가 비건이 되면 매년 8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데, 이것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2%에 가까운 양”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구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기후 위기”라며
(시사1 = 유벼리 기자) 세방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을 내재화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안전문화 확산에 필요한 광고 문구, 이미지 등을 개발하고, 세방은 이를 물류센터, 장비, 창고, 컨테이너 운송차량,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양승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은 “55년 넘게 전국 주요 항만 및 물류 거점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종합물류기업인 세방에서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세방의 전국 물류센터와 운송장비에 담긴 메시지를 접하는 국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제고되며 안전문화가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영 세방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기업과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 고용노동부의 안전문화 홍보 지원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공문을 보내 원주시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와 관련하여 재감사를 요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2024년 원주시 인사운영계획에 다면평가 폐지를 명시하고 있으면서도 상위법령 우선 적용을 적시하고 있어 원주시 스스로도 다면평가 폐지를 2025년 1월로 규정하고 있는바, 원공노는 이러한 규정에도 다면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것은 재감사 대상이되는 새로운 증거라는 입장이다. 원공노는 추가적인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된 만큼 재감사를 통해 문제 상황을 바로 잡으라는 취지에서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공노 문성호 사묵국장은 “원주시장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 관련한 도감사의 부실한 감사와 감사 결과로 인해 원주시 내부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도감사는 재감사 사유가 발생한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된 감사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원주시의 다면평가 폐지가 승진 기준이 되는 규정 변경 시 그 시행을 1년 유예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승진 임용령을 지키지 않는 것이며, 이로 인해 원주시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되었으니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로 2023년 10월 감사원에 감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2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책임이 10대 0은 아닐지 몰라도 9대 1, 8대 2. 아무리 낮춰 잡아도 7대 3을 벗어날 것 같지는 않다”며 “윤 대통령 책임은 무조건 7 이상이고, 저는 9대 1 내지는 8대 2 정도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성민 대표는 “이번 (총선) 패배 원인이 한동훈한테 있다고 한다”며 “대통령 선거 때도 이거 크게 이길 수 있었는데 조금밖에 못 이긴 건 이준석 대표 탓이라고 하고, 이번에도 한동훈 탓이라고 하는데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의 고민은 정치에 돌아올 스케줄이 마땅치가 않다는 점”이라며 “전당대회가 아니면 재·보궐선거가 있고, 본인이 대통령으로 직행하는 것이 아니면 지방선거 때 한번 등판해 출마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 한동훈 전 위원장 등판 가능성은 높아진다”며 “대통령실도 대통령도 변하고 원내대표도 친윤이 아니면 나올 명분이 없지만 도로 친윤당으로 돌아가고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면 명분이 생긴다고 본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는 모든 역량을 민생에 집중하라며 국민의 삶은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것이 민생정책 추진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그동안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었다"며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왔지만, 물가가 너무 높아 장보기가 겁난다"는 목소리와 장사가 너무 안돼서 이자 내기도 힘들다는 민생현장의 하소연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차원에서 내각에 몇 가지 당부를 드린다"고 했다. 한 총리는 특히 "소통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생현장 속으로 더 많이 더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께서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마찬가지"라며 "사실관계가 왜곡돼거나 본질이 흐려진 정책들은 심각한 부작용까지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무위원들께서는 직접 정책수요자와 소통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국민들이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예산과정과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개회식에서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이번 국제포럼이 각국의 예산과정과 의회예산기구 본연의 역할을 조망함으로써 의정지원활동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예산과정에서 의회예산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상호 간 심도있는 논의를 기반으로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가 내실 있게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크 해들리(Mark Hadley) OECD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의장의 기조연설과 조의섭 처장이 주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마크 해들리 의장은 '미국 의회예산처(CBO)의 의정활동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의 예산과정과 CBO의 주요 역할을 소개하고, 의회예산기구가 의정지원활동의 효과성과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업무수행 과정에서 객관성, 중립성, 전문성, 투명성 등의 원칙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사1 = 이대인 기자)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25일에서 27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사흘간 진행된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4천942명(선수 2천262명, 보호자 및 임원 2천6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절단기타 등 장애 유형을 가진 전문체육선수들이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잔디에서 공을 굴려 표적구 가까이로 보내는 론볼을 비롯해 수영, 농구, 댄스스포츠, e스포츠 등 종목들이 파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역도, 육상 종목에서 학생부(13세 이상)를 신설 했고, 종목별 경기에 안전관리자를 배치 운영해 경기 안전을 강화했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경일파주시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재생에너지100%(RE100)’ 정책에 발맞
(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PB 리센스(re:ssence)를 통해 ‘오늘의 책장’ 2차 라인업을 선보이고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센스는 독서 용품, 문구류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도록 돕는 예스24의 PB(자체 브랜드)다. 지난해 12월 리센스 론칭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오늘의 책장’ 1차 라인업은 펀딩 서비스 ‘예스펀딩’에서 5546%의 최고 달성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오늘의 책장 2차 라인업은 ‘서랍형 와이드 책장’, ‘3단 수납장’ 2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1차 라인업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수납이 가능한 형태로 고안됐으며, 개인의 독서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서랍형 와이드 책장은 기존 1차 서랍형의 가로 사이즈를 넓혀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13~15권의 책을 꽂을 수 있으며 수납을 위한 서랍이 있어 실용적이다. 3단 수납장은 6~12권의 책을 꽂을 수 있는 전면형 책장이다. 세 칸으로 나눠진 공간에 책 뿐 아니라 A4 크기의 서류, 다이어리, 필기구 등도 수납 가능해 효율적인 공간 정리를 도와준다. 2
(시사1 = 장현순 기자) 라이온코리아는 ‘비트’가 자사 캡슐세제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캡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트는 단기간 내 캡슐세제 판매량이 상승한 배경으로 △제품력 △조정석(모델) △공격적인 마케팅을 꼽았다. 33년간 쌓아온 세척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한 빨래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모델 조정석을 앞세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유튜브 광고 영상 합산 조회수도 1000만 뷰를 기록했다. 비트는 작년 10월 라이온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TV 광고 영상을 처음 공개한 이후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언어유희적 요소를 살린 ‘때가 쏘오오오오옥~’ 카피, 제품과 모델의 케미가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량과 광고 조회수 1000만 동시 돌파는 비트 캡슐세제가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강력하고 간편한 빨래 습관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최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세탁세제 시장에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