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새누리당 지도부와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과 정부가 혼연일치가 되어 국정을 원활하게 운영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20대 국회가 출범하고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20대 국회에서 국민의 민의를 잘 받들어서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불완전한 대내외 경제 상황과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인한 안보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의 힘을 최대한 하나로 결집해야 하는 중요한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처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국민들의 삶을 생각하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하며, 앞으로 새누리당 의원들도 함께 힘을 모아 국민께 다가가는 정치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가시는 길에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으로 의원 한 분 한 분이 중심을 잡아주시고 더욱 힘을 내서 뛰
서울시가 모래내고가교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7월 11일(월) 야간 23시부터 익일 오전 06시 사이에 모래내고가교 통행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모래내고가교 성산로 양방향(성산 및 연희 방향)이며 5분 통제(6~8회 시행)한다. 이는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재하시험(載荷試驗)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교량 주요부재의 거동 및 계측량을 정확하게 도출하기 위하여는 일시적인 차량통행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일시적인 교통통제로 모래내고가 주변에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성산로의 성산 및 연희방향 운행차량들은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시거나 서행 및 안전운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제2차관은 7일(목), 전남 순천에 있는 풍덕 제1배수펌프장을 찾아 수해 예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우태희 차관은 순천시청(최재기 도시건설과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황용현 안전이사)로부터 배수펌프장 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에 관해 보고를 받고, 안전대책 및 비상시 긴급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배수펌프, 비상발전기 등을 가동시켜 현장 시설물의 작동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변압기 등 주요 전기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여부도 확인했다. 우태희 차관은 “수해 예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운영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공사 중인 전남 영광군 칠산대교 상판 일부가 기울어 무너지는 사고가 나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8일 오전 10시 57분께 전남 영광군 염산면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기울듯 주저앉았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건설 중이던 다리는 가운데 교각을 중심으로 일부 상판이 바다 방향으로 기울듯 무너져 내렸다. 사고의 여파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교각 위의 상판이 한쪽으로 기우는 형태로 사고가 나 비교적 인명피해가 적었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현장은 영광 쪽 육지에서 무안군 헤제면을 향해 바다 방향으로 교량을 연장하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바다 쪽 방향 상판 끝 부분에 거푸집을 설치해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사를 진행하던 중 다리가 한쪽으로 천천히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토부는 상판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해 상판이 기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직후 사고현장 지휘를 위해 익산지방국토청장을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익산청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피해현황을 추가 확인하고, 사고수
▲ 부산 솔로몬로파크 전경 생생한 법 체험을 위해서 두 번째 법 교육 테마공원인 부산 솔로몬로파크가 새롭게 설치됐다. 개청식은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치사,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윤인태 부산고등법원장, 전재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의 축하 메세지 영상과 정의의 여신상 제막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바르고 든든한 믿음의 법치를 위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법을 익히고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하기 위해 법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부산 솔로몬로파크가 민주시민 의식과 배려의 정신을 기르는 법교육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시민 등 총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총 20여개의 법체험 코너를 돌아보며 직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솔로몬로파크는 총 253억(국비 135억, 시비 118억)이 투입되어 14,925m2부지에 3층 규모(연면적 4,642m2)로 조성되었다. 1층에는 까페테리아가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 운동기구,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고,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과 연결되는 데크를
노안이란 수정체가 조절력을 상실해 초점을 맞추지 못해 나타나는 노화 현상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두꺼워지거나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라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 초점 기능이 떨어진다. 눈은 아침에 눈 뜨는 시간부터 밤에 눈 감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하므로 다른 기관보다 더 일찍 늙기 시작한다. 40살이 넘으면 서서히 노안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특히 여성에게서 더 빨리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30대 이하 젊은층에서도 근거리 시력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휴대 기기의 발달은 눈의 피로를 높이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휴대기기는 가까운 거리에서 화면을 보게 되는데, 작업 거리가 짧을수록 수정체 조절력의 부담이 증가해 눈의 피로를 쉽게 가져온다. 스마트폰은 데스크톱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화면을 보게 되므로 눈에 영향을 주는 조절 자극량이 더 높은데, 왕복 2시간의 출근길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때의 눈의 피로도는 하루 8시간 동안 데스크톱을 사용할 때의 눈의 피로도와 비슷하다. 더구나 스마트폰의 LED 화면에서 나오는 푸른 가시광선은 파장이 짧아 눈의 피
▲ 버스내부 ccTV캡쳐<자료제공=서울시청> 버스운전기사가 출근길 쓰러진 승객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위기를 넘겼다. 지난 7월 1일(금) 오전 5시 43분경 서울시 ㈜북부운수에서 근무하는 박명규(51세) 운전기사가 버스 안 쓰러진 4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당시 272번 시내버스를 운행중이던 박명규 운전기사는 의식을 잃고 버스 바닥으로 쓰러지려는 승객을 발견하고 버스를 멈춘 후 황급히 달려가 승객을 부축했다. 승객은 당시 맥박 및 의식이 없었고 간헐적 호흡만 있는 상태였다. 뒤이어 현장에 있던 주변 시민이 신고 후 환자를 바닥에 눕혀 상태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어깨를 두드리고 말을 걸었으나 곧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않자 박명규 버스운전기사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근처에 있던 승객들도 도움의 손길을 건넸으며,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수차례 실시했다. 이 과정을 보고 있던 한 시민은 “평소 교육을 하더라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쉽지 않을 텐데,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장에 도착한 중랑소방서 중화119안전센터 구급
울 밑에 선 봉선화가 여름날 아침 뙤약볕이 내리 쬘 것을 아랑곳 하지 않고 울타리 구석에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6년 3월부터 6월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140개)·성기능 개선(67개)·근육강화(67개)를 표방하며 판매하는 총 274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하여는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식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광고하며 판매되는 제품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은 정부의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고 들어오기 때문에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등 유해물질이 함유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분야별정보> 식품안전> 식품안전 정보> 해외직구식품 유해정보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
▲ <사진제공=외교부> 윤병세 외교장관은 7.7(목) 방한한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아티야(Khalid Bin Mohammed Al-Attiyah)」카타르 국방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평가, 국방협력, 경제협력, 지역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타밈 국왕의 2014년 11월 방한 및 박근혜 대통령의 2015년 3월 카타르 방문을 비롯한 고위인사간 활발한 상호 교류에 힘입어 기존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히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가 양국간 협력 확대 및 상호 이해 증진의 토대가 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한국과 카타르가 에너지·건설·조선·인프라 등 전통 협력 분야를 넘어 방산·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호혜적 협력이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금년초 북한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