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조선동아 100년 청산 1인시위에 동참했다. 김철관 회장은 1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서울 중구 동아일보사 앞에서 김종철 동아투위위원장, 문영희 동아투위위원, 강성남 전 언론노조위원장 등에 바통을 이어 연대차원에서 조선동아 100년 청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국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조선동아청신시민행동 대표자 회의에 참석한 후, 곧바로 동아일보사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 김철관 회장이 14일 오전 1인시위를 끝내고 동아일보 앞에서 기념사진을 했다. 좌로부터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김종철 동아투위위원장, 김철관회장, 김병관 전 지리산 국립공원 연하천 괸리소장이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가운데)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3당 합당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박주선 위원장,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이다.(사진=민주평화당 제공)2020.2.14/시사1 호남에 기반을 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이 오는 17일 다시 뭉쳐 합당하기로 했다. 당명은 '민주통합당'으로 정했다. 민주통합당으로 합당하면 3당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최연장자인 손학규 대표가 상임대표를 맡기로 합의했다. 현재 3당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은 바른미래당 박주선·대안신당 유성엽·평화당 박주현 의원은 14일 오후 통합 협상 후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각 당은 당내 추인을 거쳐 합의안을 확정하기로 하고,민주통합당 지도부는 손학규·최경환·정동영 공동대표 체제로 꾸려지게 된다.진다. 최고위원의 경우 각 당에서 한 명씩 추천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통합당 대표 임기는 오는 28일 종료되는 것으로 합의했다. 또한 대표 임기 종료 즉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할 방침이다. 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사진=정의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14일 “본인이 지난 2019년 3월,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해 대표발의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법’을 이번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디지털 성범죄는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게 확산되며, 불법 촬영물 영구 삭제에 어려움이 있고, 피해자가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는 등의 특징이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따라서 피해자는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아가게 되며, 여성들은 언제 자신이 피해자가 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 살고 있다”고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작년 3월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다. 윤 원내대표는 “그동안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단죄를 요구하는 여성들의 외침은 오랫동안 있어왔으나, 지금까지 해외기반 서버 추적 등의 어려움을 들어 피해를 외면해왔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 결과 텔레그램 n번방이라는 극악한 형태의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때 “추미애 법무부 장관님께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장관께서 추진하는 개혁방안들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적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비춰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검찰개혁은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추 장관은) 또한 국민들의 오해를 사지 않도록 발언 하나 하나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도 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이날 “지난 10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하여 해양 방류를 권고하는 내용의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는 일본 내에서도 시민사회와 원전 주변 어민들의 많은 우려가 있는 상황”임을 알리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다른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이라는 차원에서 해양방류를 감행한다면 이는 일본이 국제법상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같이 알렸다. 김 최고위원은 &l
▲(시사1DB)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14일 “어제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만나기 위해 서울 신촌을 찾았고, 손님이 끊겨 어렵다는 상인에게 ‘편하겠다’고 발언했다”며 “자영업자들의 현실에 대한 이해도 감수성도 없는 몰지각한 언행”이라고 질타했다. 강 대변인은 “정 총리가 한 문제의 말, 매우 유감”이라며 “국민들의 아픔에 무감각한 태도”라고 이렇게 질타했다. 강 대변인은 “정 총리의 의도는 농담이었을지 모르지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의 입장에서는 결코 농담으로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했다. 강 대변인은 이렇게 꼬집은 후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국민들 또한 각자의 생업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정 총리의 정중한 사과를 바란다”고도 했다.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사진=시사1DB)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당(가칭) 안철수 새 당명 명칭에 대해 사용 불허 결정을 내렸다.이에 4년 전 창당했던 '국민의당'을 다시 카드로 꺼냈다.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14일 오전 창준위 긴급중앙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당명을 '국민의당'으로 정한다"고 의결했다. 이에따라 창준위 측은 이날 오전 선관위에 국민의당 당명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안철수 신당'과 '국민당'을 당명으로 선관위에 신청했으나 모두 불허되었다. 선관위는 불허 이유에 대해 '안철수 신당'은 개인의 이름을 띄운 당명이 정당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당'은 '국민재정당'이란 다른 정당과 뚜렷이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특히 이날 안철수 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당'사용은 문제가 없다고 회신을 해서 선관위에 서류를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제공)2020.2.14/시사1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불안이 컸으나 우리의 선진 의료기술과 정부의 방역망 내에서 잘 관리되고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국내 환자 중 완치가 돼서 퇴원하는 분들이 계속 늘고 아직 병실에 계신 분들도 대부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총리는 “아직 몇 가지 위험요소는 있다. 중국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춘절 연휴기간이 끝나서 중국 유학생과 노동자들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긴장을 유지하면서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정 총리는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물고 있는 우한 교민들이 주말에 퇴소할 예정”이라며 &l
▲서울의 한 학교 (사진=시사1 DB) ‘코로나19’로 인한 휴원‧휴교에 맞벌이가정의 자녀돌봄 걱정이 커져가는 가운데, 근로자가 자녀의 가정돌봄을 원할 경우 기존 연차 외에 별도의 유급휴가를 보장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근로자의 미성년 자녀가 감염병에 걸리거나, 감염병 유행을 이유로 어린이집 휴원 또는 학교 휴교 등이 이루어진 경우 근로자가 사업주에 ‘감염병 돌봄휴가’를 신청할 경우 이를 허용하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으로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외부인이나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을 우려하여 가정에서 직접 돌보기 원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박 의원은 “‘조부모 찬스’마저 쓸 수 없는 맞벌이가정의 걱정을 덜고자 법안을 발의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근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2020.2.13/시사1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이제는 정부와 경제계가 합심하여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대기업들이 솔선수범하여 협력업체와 상생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 그룹이 조 단위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하여 협력업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우리 기업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국민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CJ그룹이 투자한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이에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세계에 보여준 쾌거"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해선 "다행이 아직 국외 유입 등 긴장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국내에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장에서 의원총회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레를 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제공) 자유한국당이 13일 통합신당 당명에 대해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합당 추진 결정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 등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단은 이날 오전 비공개회의를 열고 통합 신당 이름을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하기로 결론 내렸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전국위에서 "국민 열망을 실은 대통합 열차가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다"며 "보수 정당 역사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인 통합의 역사를 다시 쓴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또 당 색깔은 '퀀텀 레드'로 결정하고 오는 16일 신당 출범식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당 전국위는 이날 결의문에서 "대한민국 헌법,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려는 원칙을 가진 모든 정당·정치인·시민단체 등과의 통합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