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3월3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민생경제와 저출산 인구감소로 우리나라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고 있고, 한국사회 전반에서 깊어지는 대립과 갈등을 해결해야 할 정치가 오히려 이를 조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장은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부활의 벅찬 감동과 주님이 주시는 부활의 은총으로 한국의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선진국을 향해 자랑스러운 나라로 행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나라를 위해 일할 좋은 지도자들이 선출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0일 발산역 사거리 일대에서 ‘국민의힘으로 강서살리기’ 지원 유세를 진행한 가운데, 한동훈 위원장의 구상찬 국민의힘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 평가가 지역사회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은 강서살리기 유세 당시 수많은 인파 앞에서 “지금의 강서에 만족하시는가, 저희도 만족하지 못하겠다”며 “지금의 만족하시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가 진짜 여러분들을 위해서 뛸 분을 모셨다”고 운을 뗐다. 한동훈 위원장은 “여러분 강서의 구상찬”이라며 “구상찬의 경륜과 구상찬의 지혜와 구상찬의 뚝심으로 강서가 바뀔 것”이라고 강서교체를 피력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구상찬 후보를 소개한 후 “여러분, 저희는 누구처럼 나를 지켜 달라, 정치인을 지켜 달라, 우리를 지켜 달라 여러분에게 호소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 주요 정치인들의 사법리스크를 질타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대신에 저희가 여러분을 지킬 것”이라며 “여러분을 지킬 수 있도록 저희를 선택해달라. 저희가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여기 섰다. 그만큼 이번 선거는 절실하고 중요하다”고도 했다. 구상찬 후보 역시 “사람을 바꿔야 강서가 바뀐다”며 “일하지 않고, 일할
(시사1 = 윤여진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야 지역구 후보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진표다. 서울(48석) 1, 종 로 (국민의힘=최재영) (더불어민주당=곽상언) 2, 중·성동갑 (국민의힘=윤희숙) (더불어민주당=전현희) 3, 중·성동을 (국민의힘=이혜훈) (더불어민주당=박성준) 4, 용 산 (국민의힘=권영세) (더불어민주당=강태웅) 5, 광 진 갑 (국민의힘=김병민) (더불어민주당=이정헌) 6, 광 진 을(국민의힘=오신환) (더불어민주당=고민정) 7, 동대문갑 (국민의힘=김영우) (더불어민주당=안규백) 8, 동대문을 (국민의힘=김경진) (더불어민주당=장경태) 9, 중 랑 갑 (국민의힘=김삼화) (더불어민주당=서영교) 10, 중 랑 을(국민의힘=이승환) (더불어민주당=박홍근) 11, 성 북 갑(국민의힘=이종철) (더불어민주당=김영배) 12, 성 북 을(국민의힘=이상규) (더불어민주당=김남근) 13, 강 북 갑(국민의힘=전상범) (더불어민주당=천준호) 14, 강 북 을(국민의힘=박진웅) (더불어민주당=한민수) 15, 도 봉 갑(국민의힘=김재섭) (더불어민주당=안귀령) 16, 도 봉 을(국민의힘=김선동) (더불어민주당=오기형) 17, 노 원 갑(국민의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글라디스 보스 숄레이 케냐 하원부의장을 접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10월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케냐 공식방문 당시 숄레이 하원부의장(당시 하원의장 업무대행)이 주최한 업무오찬에 참석해 양국 국회간 교류 확대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김 의장은 먼저 "올해 6월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루토 대통령께서 참석하시기로 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케냐 공식방문 당시 루토 대통령을 만나 직접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어 "케냐는 동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이자 물류 중심지로서 큰 잠재력이 있으며,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을 계기로 양국 교역도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케냐 정부가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IT 분야에 젊은 케냐 인재들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의 유수 기업들, 특히 청년 기업인 및 스타트업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시사1 = 윤여진 기자)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4.10총선 ’좋은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가 ’좋은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범사련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좋은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가 장시간 열띤 토론 후 옥석을 가려내어, 추천된 후보자들 중 투표를 통해 ’좋은후보‘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선정된 후보는 4·10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 중 치열한 경합을 통해 ’좋은후보‘로 선정된 인사들이 공개됐다. 특정 정파나 진영을 기준으로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정당 및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도 ’좋은후보‘로 선정됐다. ’좋은후보‘ 선정 기준은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등 다섯 가지다. 이와 관련 범사련 이갑산 회장은 “선거법을 준수하고 공명선거캠페인을 병행하며 추진하는 ‘좋은후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혁신당은 정권 심판을 선명하게 내세우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단일화하는 것이) 개혁신당 후보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적인 제안도 없었고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개혁신당에서 책임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토론하거나 논의한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8일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공동선대위원장이 수도권 6개 지역에 대한 단일화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김성태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8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개혁신당이 수도권 지역구에 후보를 낸 여섯 곳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이나 고전하는 지역구”라면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후보 단일화 제안을 한 바 있다.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개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보수, 창의적, 개혁적, 진취적 보수라면 국민의힘과 파트너십을 가져갈 수 있다”면서도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것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개혁신당은 정권심판의 기치를 내걸고 있고, 국민의힘은 정권 옹호를 지금까지 해온 정당
(시사1 = 윤여진 기자)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우장산역 사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강서교체’ 필요성 설파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상찬 후보는 출정식 유세 단상에 올라 “우리가 겪는 지역 현실은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똑같다. 오히려 지역감정에 안주한 사람들이 ‘강서가 발전할까’ 몸사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구상찬 후보는 “무능하고 위선에 가득한 행동으로 현상 유지에 급급한 정치인에게 여러분의 따끔한 채찍질이 필요하다”며 “일하지 않고, 일할 줄 모르고, 일할 수도 없는 무능한 정치인들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평가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구상찬 후보는 “사람을 바꿔야 강서가 바뀐다”며 “12년간 민주당 구청장·국회의원들이 도대체 무엇을 해놓았나. 전세사기를 해결했나 아니면 고도제한을 해결했나”라고 강서교체 필요성을 밝혔다. 구상찬 후보는 “이곳 강서엔 그 흔한 도서관 하나 세우지 못했고, 그 흔한 수영장 하나 만들어주지 못했다”며 “지금 강서엔 강서를 잘 아는 진짜 강서 사람,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집권당의 힘있는 일꾼으로 강서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구상찬 후보는 유세 말미에 “부족함은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 세종 이전이 충청권 표심에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크게 좌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국회의 세종 이전을 공약한 바 있다. 이상민 의원은 대통령도 제2집무실을 할 것이 아니라 주 집무실을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관 관련, “2004년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릴 때 기준이 국회보다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였다”며 “세종실에 제2집무실, 제2관저를 하면 그런 법리적인 논쟁에서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관저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며 “전술적인 차원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8일 자신의 SNS에 “공영운 후보가 99년생 아들에게 실거래가 30억 원 상당의 성수동 건물을 증여했다”며 “등기부를 떼어보니 근저당 하나 없는 건물”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대한민국의 어느 누가 아들에게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을 줄 수 있겠느냐”며 “자식을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로 만드는 것이 공영운 후보가 말하는 2030의 의미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부모찬스의 실증 사례인 공영운 후보가 앞으로 교육에 관심 많은 동탄에서 무슨 교육 철학을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신묘한 것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하루 앞두고 아들에게 증여했다”며 “‘대한민국 경제 대표’가 아니라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가 의심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특히 해당 건물은 공영운 후보가 현대차 재직하던 시절, 2017년 6월3일 해당 건물을 구입하자 마자 7월 10일에 1차적으로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 협약체결을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성동구-삼표산업-현대제철(현대차그룹) 간에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이 최종적으로 체결됐다”며 “현대차 관계
(시사1 = 윤여진 기자)=이번 재산 신고에서 재산 1위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1401억 3548만 원)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2위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으로 258억 8094만 원을 신고했다. 안 의원은 지난 1년간 54억 2588만 원이 증가한ㄴ 것으로 집계됐으며, '압랩' 등 주식으로만 1331억 9711만 원을 신고했다. 1년 동안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이주환 국민읳미 의원으로 전년 대비 201억 6376만 원이 증가해 258억 8094만 원을 신고했다. 증가 원인으로는 이 의원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비상장주식(서호도시개발)이 코로나19 이후 손실을 입다가 분양용지 처분을 통해 당기 순이익으로 변환됐다는 등의 사유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