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4일 "팔공산은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명산에 '무장애탐방로' 등 인프라를 확충,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국립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주재를 위해 대구를 방문해 토론회 직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했다. 국립공단이 설립된 이후 국립공원 관련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의 자랑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이제 팔공산은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23번째 국립공원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단순히 국립공원 하나가 추가되는 것을 넘어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뤄낸 멋진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립공원 승격 논의가 10년 전에 시작됐지만 번번이 무산되고 진척이 없었으나 지난 2022년 8월 저는 대구를 찾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약속드렸다"며 "약속드린 지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앙정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팔공산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다"며 "지역
(시사1 = 윤여진 기자)=공천 파열음이 심화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2월 3주차 이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으;뢰로 지나달 16~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3.1%P)에서는 국민의힘이 46.7%, 더불어민주당이 39.1%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3.2%P 올랐고, 민주당은 0.4%P 떨어졌다.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했고, 반면에 민주당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서울(10.5%P), 부산·울산·경남(9.0%P)등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7.2%P), 대전·세종·충청(3.9%P)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5.2%P), 대구·경북(3.2%P)등에서 상승했고, 서울(9.0%P), 부산·울산·경남(2.6%P) 등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4일 오전 6시 자신의 SNS에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외의 거취표명은 하지 않았다. 앞서 임종석 전 실장은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공천신청을 했지만, 컷오프된 바 있다. 지난 1일 열린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관련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자 2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의 속대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임 전 실장이 민주당 잔류를 선언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종근 시사평론가는 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종석 실장의 감이 조금 떨어지고 있구나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은 자신에게 이슈가 집중되고 있어 자신이 주도해야 하는데, 자꾸 뒷전으로 물러서는 듯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종근 평론가는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도 자체가 중요한 이슈인데 우물쭈물하고 있다”며 “차라리 처음부터 당에 잔류하겠다 했으면 잔류에서의 명분이 훨씬 더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단기 전망을 따져봤을 때 잔류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천 배제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충격을 받았다”며 “일체의 설명도 없는 공천 배제”라고 밝혔다. 홍영표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친문 세력을 제거해야 당을 완전히 장악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며 “대표적인 저를 겨냥해 완전히 공천에서 배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돈봉투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저”라며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돼있는 송영길 대표와 당대표 경선을 해 0.59% 차이로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시에도 그런 이야기가 많이 돌았지만, 그냥 승복했고,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참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참고 지내왔다”며 “아마 8월 전당대회에서 최대의 경쟁자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대선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의 책임을 언급한 것과 관련, “우발적인 발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대표는 그런 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양산에 가 문재인 대통령과 용광로와 같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며 “그다음 날 정반대되는 책임론을 들고나온 것”이라고 지적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3차 경선 결과를 통해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이날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 확정 관련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선택을 받았다”며 “저 ‘박진호’를 믿어주시고 함께 ‘김포교체’를 위해 묵묵히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또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보현 예비후보님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는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김포교체’를 이루고 ‘특별해지는 김포’를 김포 시민 여러분께 안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재차 “다시 신발끈을 묶고, 더 열심히, 더 겸손하게, 시민 여러분에게 국민의힘과 저 박진호가 가진 비전을 전달하겠다”며 “김포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서울 강서갑 지역구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구상찬 전 의원은 1일 강서구민들이 많이 찾는 강서구 인근 서남병원을 방문해 의료인 격려 행보에 나섰다. 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의료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일부 의료진들이 집단행동에 나서 의료대란 논란이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주시는 의료진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구상찬 전 의원은 “의료진 집단행동에 힘을 실어주기보단 환자의 곁에서 치료에 힘써주신 의료진 여러분들은 오늘날의 애국자”라며 “국민의힘과 정부 역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책무를 다하고, 의료위기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는 정부와 의료계의 ‘의료혁신 대화의 장’이 마련된 가운데, 현장의 의료진들과 소통하며 국민 건강권에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구상찬 전 의원의 지역 보건 행보로 해석 가능하다. 아울러 구상찬 전 의원은 105주년 3·1절을 기념하며 “3·1의 위대한 유산인 독립정신과 함께 그 화합의 정신도 되새기고 본받겠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과거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숱한 분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서울 중랑구갑과 대전 중구에서 경선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계양구갑은 최원식 전 의원이, 경남 창원시진해구는 이종욱 전 조달청장이 우선추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서울 중랑구갑에는 김삼화 전 의원과 차보권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위원이 경선에 나선다. 대전 중구에서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 채원기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가 경선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이 의결되면 잔여 선거구에 대해서도 조속히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29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마 민주당사에서 이런 막장 곤천은 처음 아닌 가 싶다”며 “막장 공천이 이번 총선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70년 된 민주당이 사당화 돼 이재명 대표 한 사람 때문에 망가지는 것이 참담한 심경”이라며“ 공천 받은 사람들도 이 상황에 대해 부끄러워 한다”고 지적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규칙과 시스템에 따라 공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대놓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상황과 질문을 모면해보려는 것인데, 디지털시대에 그 말이 어떻게 먹히겠느냐”며 “한두 사람 얘기를 들어 정당한 공천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어떻게 정당한 공천이느냐”고 되물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복귀에 망설이는 전공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까지 복귀하면 일체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27일부터 근무지 이탈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아마 의사로서 환자에 대한 걱정도 크지만, 정원 확대에 따른 불안감, 그리고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동료와의 관계 등이 복잡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고발과 사법절차 진행은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전공의분들이 걱정하시는 건 장래에 대한 불안감, 장래에 대한 걱정”이라며 “의료개혁 4대 과제에서 전공의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많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의료사고처리특례법도 할 것이고, 그다음에 전공의 근무 여건 개선, 수가 인상 등 모든 걸 패키지로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까지 복귀하면 불문에 부치고, 그다음에 미래의 의료체계에 대한 청사진도 같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공천 파동을 넘어 이해가 안 된다”며 “연초 대비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는 어떤 판단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굉장히 안이하다”고 비판했다. 홍영표 의원은 “단순히 임종석 실장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며 “불공정 공천, 사당화의 완성을 위한 공천으로 가기 때문에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홍영표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공개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이재명 대표가 남의 가죽은 벗기면서 자신의 것은 벗기지 않는다”며 “피칠갑 된 손으로 웃으며 빵점 이야기를 했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홍 의원은 “탈당이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며 “승리를 위한 공천이 아니라 패배가 예상되는 공천이 지속되는 한 그럴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