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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9명, 대구 4명 등 국내 30명 역학조사 시급

D병원 국제심포지엄 패널 32명 전수조사 결과

 <1신> D병원 소속 9명, 서울 지역 10명 등 국내 30명 패널 참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기자뉴스>가 메르스 35번 확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5월 30일 D병원의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패널 명단을 전수 조사했다. 이날 D병원의 국제 심포지엄에 미국 1명, 대만 1명 등 해외 2명, 국내 30명 등 총 32명의 패널(좌장 포함)이 참석(예정자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패널(좌장 포함) 30명을 분석한 결과, D병원 소속 9명, 서울 지역 대학병원(7명) 및 종합병원(3명) 소속 10명, 경기 부천 지역 종합병원 1명, 일산 지역 종합병원 1명, 대전 지역 대학병원 2명, 전북 지역 대학병원 1명, 광주 지역 대학병원 1명, 대구 지역 대학병원 4명, 부산 지역 대학병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D병원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35번 확진자는 이날 오전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35번 확진자가 5월 30일 참석했던 심포지엄과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참석한 사람들 중에 고열나고 격리되는 사람 생겼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심포지엄에 참석한 수많은 의사분들 모두 격리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 등이 게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서울시, 연관 지자체 및 의료기관 등이 5월 30일 35번 확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D병원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했던 국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소속 교수.의료진 30명을 포함한 이날 심포지엄 참석자들에 대한 시급한 역학조사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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