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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장현순 기자) 선진은 호남권 시장 확대를 위해 선진사료 나주물류센터를 확장 이전 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선진은 지난 6월27일 이범권 총괄사장을 비롯해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만 나주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사료 나주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진은 양돈과 축우 사육 농가가 밀집해 있는 호남 지역에 원활한 사료 공급을 위해 1994년 나주물류센터를 개관했다. 이후 호남시장에서 지속되는 물량 증가에 따라 월 최대 1만 5천톤의 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물류센터로 확장 준공했다.

 

새롭게 준공된 선진 나주물류센터는 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상하차원이 없어도 언제든 결품없는 출고가 가능하다. 또한 3800m2의 넓은 부지 면적 확보로 차량과 작업자의 동선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여 센터 내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였다.

 

한편, 선진 군산사료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는 당일 나주물류센터로 이동되어 고객농장에 배송된다. 나주물류센터는 전라도 전 지역에 신선하고 안전한 사료의 적시 공급을 통해 고객 농장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춘 나주물류센터는 신선한 사료를 공급하고, 농가와 지역 사회 정보가 교류하며, 고객 농장의 성공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성장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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