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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11%P 하락한 27%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지난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긍정 평가는 11%포인트 하락한 27%였고, 부정평가는 9%포인트 상승한 64%로 나타났다.

 

전체 1004명의 표본 중 보수 296명, 진보 300명, 중도 306명, 모름·무응답 102 명이 답했다.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적 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의 부정평가는 38%였고, 진보층에서는 90%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18%였고, 부정평가는 73%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31%였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5%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신뢰한다'는 응답이 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0%,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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