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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원, 폭력예방 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사전 교육이 5대 폭력 예방효과

 

(시사1 = 하충수 기자)=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2024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양성과정은 관련 법률(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의거, 공공기관, 학교, 학부모 및 일반국민 등 사회 전반에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양평원은 사전 교육이 5대 폭력(권력형성범죄,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사회 현안으로 계속 떠오르는 디지털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5대 폭력을 통합적으로 기획·강의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성평등, 인권, 젠더폭력 예방 관련 이론, 현장 실태, 관련 법·제도, 사례, 강의기획 및 교수법 교육, 강의력 코칭 등 전문 커리큘럼을 총 4단계 15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최종 단계인 강의안·강의시연 평가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전문강사로 위촉되고,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강사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양평원은 교육센터 홈페이지 내 ‘전문강사 뱅크’코너를 만들어 전문강사 홍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강의를 원하는 전문강사와 교육수요자가 지역, 교육대상, 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를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명선 양평원장은 “양평원은 신규 전문강사 양성 및 강사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하며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전문강사의 지속적 자기 성장을 통해 더욱 내실있는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강사 관리 부문 또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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