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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정영진 서장, 한국행정혁신 대상 우수상 수상

 '올해 처음 시행'...우수사례 발표하고 회원들 평가 통해 최종 선정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행정개혁학회는 1일 한성대학교에서 ‘2023년 한국행정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한국행정혁신 대상’은 한국행정개혁학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그 소속기관 중에서 행정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여,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고 행정혁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시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1월 6일 한국행정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성대학교 윤경준 교수)가 "대(對) 국민 서비스 및 만족도, 예산 및 인력 절감 등 기관 효율성,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행정혁신방안 계획 및 집행 등의 선정기준을 토대로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선정 방식은 "여러 대상 후보 기관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3개 기관이 12월 1일 시상식에 앞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회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기관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날 ‘2023년 한국행정혁신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대국민 해양안전정보서비스 제공으로 해양사고 감소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상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최우수상은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국방정보전산원(원장 박현규), 우수상은 경기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소비자원은 “지자체 소비자행정 인프라 혁신을 통한 지역 소비자권익 증진” 사례로 수상하였는데, 소비자의 권한을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약 90개의 자치법규를 정비하여 소비자 지향적 자치법규 개선 확산의 기틀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2개 기관으로,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민원행정 서비스 혁신으로 시민 체감 응대율 100%, 포기율 0%에 도전” 사례로 수상하였는데, 특히 ARS 코드 없이 상담사와 즉시 연결되는 ‘전방위 상담체계’로 전면 전환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방전산정보원은 “기술을 적용한 국방재정업무의 신바람!”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특히 우리 군의 차세대 국방재정업무정보체계를 전력화하고 재정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 3개 기관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민관 합동 소방조직 운영실태 분석 진단”, 부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대국민 해양안전정보서비스 제공으로 해양사고 감소에 기여”, 독립기념관은 “국민 채용시험 응시 기회 보장을 위한 블라인드 처리기관 완화”를 혁신사례로 인정받았다.

 

대상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최우수상은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국방정보전산원(원장 박현규), 우수상은 경기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에게 돌아갔다.

 

이창원 이사장은 “‘2023년 한국행정혁신 대상’ 시상을 통하여 공공부문의 행정혁신 확산과 관심을 제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한국행정개혁학회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행정혁신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공공부문의 대국민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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