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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함께한 제52회 교정작품전시회 개최

수용자들이 만든 목공예, 도자기, 문예 작품 등 171점 전시

 

(시사1 = 박은미 기자)광주송정역 야외 광장에서 26일 수용자들이 만든 공예작품 171점이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광주송정역 야외 광장에서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등 유관 기관장과 교정참여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2회 교정작품전시회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지방교정청은 "수용자들이 만든 목공예, 도자기, 문예 작품 등 171점(수량 687개)과 교정공무원, 교정위원들의 문예 작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행사로 1962년 덕수궁 전시회 이후 52번째 이어져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청장은 “한 때의 잘못된 판단으로 죄를 지었지만, 교정시설에서 참회의 시간을 보내며 교정교화되어 가는 수용자들의 변화된 모습을 전시된 교정작품을 통하여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화된 교정행정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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