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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울경제신문배 경주서 '마이티뉴' 우승

 

(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 22일 열린 서울경제신문배 경중에서 '마이티뉴'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의 순위 상금은 1.1억원이 걸렸다.

 

한국마사회는 "경주 시작 전부터 이번 경주는 소위 ‘죽음의 조’라고 불릴 만큼 누가 우승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최상의 경주였다"고 밝혔다.  특히 약체가 없는 강한 말들로 편성되어 출전하는 11마리 중 유력한 우승후보 없이 경마팬들의 관심도 분산되었다고 설명했다.

 

많은 경마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 ‘서울경제신문배’에서 ‘마이티뉴’와 임다빈 기수가 1분 26초 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주 우승으로 ‘마이티뉴’는 1등급 승급 후 첫 우승을 차지했고, 임다빈 기수는 허리부상 후 복귀전에서 우승을 하게 된 것이다.

 

또한 함완식 조교사에게는 기수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춰 1400m 경주에서 2번이나 우승을 했던 ‘마이티뉴’가 우승을 하면서 더 의미 있는 경주로 기록되었다.

 

함완식 조교사는 ”기수 때도 ‘마이티뉴’에 기승해 1400m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적이 있다.

 

최근 찬바람이 불면서 "‘마이티뉴’가 체중도 늘었고, 컨디션이 올라와서 내심 기대했다"며 "1군에서 우승을 생각보다 빨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 하나 알아가고 만들어가면서 조교사로서 발전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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