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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욕망과 탐닉에 대한 이야기 "단순한 열정"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 받아온 작품

 

(시사1 = 김아름 기자) 영화 '단순한 열정'은 1991년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니 에르노의 스테디셀러인 ‘단순한 열정’의 감성을 완벽하게 구현해 제73회 칸국제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68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42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제16회 취리히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특히'단순한 열정'을 연출한 다니엘 아르비드 감독은 육체적 탐닉에 빠진 여성의 감정을 정확하게 포착. 관능적이면서 아름다운 영상으로 재현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위험한 사랑에 빠진 ‘엘렌’ 역을 맡은 프랑스의 연기파 배우 라에티샤 도슈와 ‘알렉산드르’ 역을 맡은 배우이자 댄서로 활약하고 있는 세르게이 폴루닌이 치명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보도스틸 8종은 열병과도 같은 사랑에 빠져 평범한 일상과 관능적 로맨스, 극과 극을 오가는 ‘엘렌’의 모습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엘렌’과 ‘알렉산드르’의 은밀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두 사람의 치명적인 장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소르본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자신의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엘렌’의 모습은 원작 ‘단순한 열정’ 속 아니 에르노의 모습과 싱크로율 100%로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보도스틸 공개를 통해 원작 ‘단순한 열정’이 아니 에르노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담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주목받은 로맨스 문제작인 만큼 영화에서 어떤 식으로 표현되었을 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니 에르노의 베스트셀러 ‘단순한 열정’ 속 사랑과 욕망에 잠식된 여성의 솔직한 감정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담아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단순한 열정'은 2023년 2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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