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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종합민원실 개소

국민 목소리에 가슴과 귀를 활짝 열어 민원처리
접수부터 처리 통보까지 편리, 신속 처리 당부

(시사1 = 조성준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민원인 중심의 종합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31일 정부과천청사 민원동에 종합민원실을 정식 개소했다.

 

공수처는 지금까지 고소⋅고발장 등 서면 서류(우편, 방문)민원은 사건관리담당관실, 운영지원담당관실, 전화상담은 각 부서, 온라인 민원 처리는 사건관리담당관실에서 담당 하는등 민원 업무를 여러 부서에서 나누어 처리해 왔으나 이날부터 종합민원실 한 곳에서 민원 업무를 일괄 처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특히 종합민원실에 수사 경력자인 ‘민원소통 전문관’을 상주시켜 민원인과 공수처 간 중간자 입장에서 중재⋅조정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였고, 기 운영중인 콜센터는 상담회선을 기존 1회선에서  3회선으로 증설하여 신속한 민원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민원실 개소를 위해 협력해준 행정안전부 과천청사관리소 측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종합민원실은 국민들이 공수처와 처음 만나게 되는 공간인 만큼 국민 목소리에 가슴과 귀를 활짝 열어야 한다”며 “민원인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 접수부터 처리 통보까지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처장은 개소식 이후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종합민원실내 직원들과 가슴과 귀를 활짝여는  잠깐 대화중에  기관장으로서 보기 드문 세세하면서도 따스한 면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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