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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공수처 검사·수사관 대상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 분야 교육

처장 등 30명 참석 … 수사역량 강화 차원

 

(시사1 = 조성준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김진욱 처장을 포함한 검사와 수사관 등 30명은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시 국과수 주요 부서의 기능과 업무영역 소개, 디지털 증거물의 취득요령 및 분석방법에 관한 내용을 위주로 교육을 받았다.

 

공수처는 지난해 4월 국과수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와 수사인력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한 바 있다. 공수처는 이번 방문 교육을 계기로 양 기관의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앞서 김진욱 처장은 박남규 원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범죄 혐의 입증에 있어 디지털 증거의 확보와 분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과수와 인적·물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남규 원장은 “국과수의 과학수사 역량이 범죄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수처는 "7월 한달간 매주 1회 총 4차례에 거쳐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수사실무 교육을 진행 중이며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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