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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북한 김정은, 수술 후 위독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을 미국 CNN방송이 사안에 정통한 미국 관리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행사에 불참했다. 이로 인해 그의 건강을 둘러싸고 무성한 추측이 나왔다. 이 방송은 미 중앙정보국(CIA),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국무부, 한국을 상대로 취재에 나섰다음도 일렸다.

 

김 위원장은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 이날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 NK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지구 내에 위치한 향산 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특각(별장)에 머물며 의료진들의 진료를 받았음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 당국자들은 “동향 파악된 것이 없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측도 “공식적으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라고 했다.

 

한편 김 위원장 위중설이 고개를 들자 국내 증시는 낙폭했다. 이날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12% 내린 1858.16을 기록 중이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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