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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예매일 및 운행 개시일 잠정 연기

현대차 파업 악화에 따른 차량 생산 차질로 운행 연기 불가피

올해 추석을 맞아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 운행하기로 했던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이 잠정 연기됐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프리미엄 고속버스 차량의 생산을 담당하는 현대자동차는 8.22일 오후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고속버스 조합’)에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 악화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하여 기한 내 차량 생산·납품이 곤란하다고 통보했다.

 

이에 프리미엄 버스를 운영하는 고속버스 조합은 우리부와 협의를 거쳐 파업악화에 따라 추후 생산 일정이 불확실한 점, 파업 기간 중 생산 차량의 품질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통 시기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부와 고속버스 조합 및 현대자동차는 이와 같은 사실을 고속버스 모바일앱, 인터넷 예매사이트(코버스, 이지티켓), 터미널 내 창구에 즉시 게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추후 차량 생산·납품 완료 등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충분한 준비가 끝난 시점에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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