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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대학교 故 김경숙 교수 유가족..."학교에 발전기금 전달"

대학 관계자, 발전기금 故 김경숙 교수님의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

(시사1 = 박은미 기자)=강서대학교는 최근 간호학과 故 김경숙 교수의 유지를 이어받아 유가족으로부터 기부를 전달받아 학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故 김경숙 교수는 기획처장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학생들의 멘토이자 어머니의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임했고,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깊은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온 것으로 전해진다.

 

강서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故 김경숙 교수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동료교수 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에게 큰 상실감을 안겼지만, 유가족의 뜻에 따라 전달된 발전기금은 김 교수의 열정과 사랑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발전기금은 故 김경숙 교수님의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인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학생들에 대한 끊임없는 지원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위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재원을 기금 형태로 관리하여 재원의 지속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강서대학교 총장은 "故 김경숙 교수님은 우리 대학의 소중한 인재였고, 훌륭한 학자였다. 무엇보다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고, 평소 선한 영향력으로 동료 교직원들을 웃게 만드시는 분이셨다. 고인의 깊은 애정과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김 교수님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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