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고양·강화 접경지’ 1만명이 움직였다… 이재명 지지선언 ‘릴레이’

(시사1 = 유벼리 기자) 경기도·인천광역시·강원도 15개 시·군 접경지역 주민 1만명이 남북간 긴장고조에 따른 우려를 타개하고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한 한반도 평화경제체제를 구축할 유일한 후보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선택했다.

 

접경지역평화경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공개 지지선언을 고양시 스타팅 행사를 시작으로 강화도 실버회원 200인 지지선언 등 지지선언 행사의 대장정이 이뤄지고 있음을 13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접경지역 평화경제추진위 최상봉 상임위원장은 ‘이재명후보 릴레이 지지대회’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평소 주장해온 특별한 희생이 있는 곳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철학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축인 평화경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가능성이 검증된 평화경제, 디지털 전환성장,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기회의 총량을 확장하는 3대 성장축으로 예상되며 이런 3대 성장축을 서민들에게도 선순환적인 기회총량으로 추진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밝혔다.

 

‘고양 여성유권자 2,500인의 평화경제 지지대회’에 참석한 주향선, 김도현, 박미희 주부 등은 “박근혜 정부시절 남북간 교류가 사라지고, 긴장과 대립을 조장하는 정권은 더 이상 경험하고 싶지 않다”며 “상가에서든 가정에서든 경제가 좀 더 원활해지려면 우리와 같은 접경지역에서는 궁극적으로 평화경제가 현실적인 대안이자 희망”이라고 말하며, 릴레이 지지선언대회 참가이유를 설명했다.

 

같은날 강화도에서도 실버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전망대에서 이재명후보지지 대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김동신 공동위원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접경지역이 더 이상 변방이 아닌 남북평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국민으로부터 정책신뢰도가 가장 높은 이재명 후보가 최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지지선언 이후 2월 14일 13시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경기북부 여성유권자 1,000인의 릴레이 지지선언과 같은 날 14시 강화군 분오항 선상 퍼레이드 형식의 릴레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예정되어있으며 경기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포천시, 김포시, 인천광역시 옹진군, 강화군, 강원도 춘천시, 고성군,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철원군 접경지역 주민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