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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여론조사, 민심 표심 모두 이준석

이준석 적합도 39.8%,국민 지지층 50.1%...2위 나경원 후보의 2배 이상 격차로 앞서

 

(시사1 = 윤여진 기자)6월 11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2주일 정도 앞두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준석 후보가 앞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이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2배 이상 격차로 앞서 있으며, 현재까지는 후보 모두가 연합해도 이 후보를 앞서지 못했다.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이준석(39.8%) ▲나경원 전 의원(17.0%), ▲주호영 의원(3.4%), ▲홍문표 의원(3.2%), ▲조경태 의원(2.4%)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26.2%였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50.1%), ▲나 전 의원(29.5%), ▲주 의원(5.2%), ▲홍 의원(2.8%), ▲조 의원(2.4%) 순이었다.

 

무당층에서는 ▲이 후보(32.4%), ▲나 전 의원(8.4%), ▲홍 의원(3.7%)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이 후보(31.7%) ▲나 전 의원(17.9%)의 지지율을 보였다. 차이는 13.8%p였다. 남성은 ▲이 후보 48.1% 였으며, 나 전 의원 16.0% 였다. 두 후보의 차이는 32.1%p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가 전 연령대에서 우세했다. 특히, ▲20대(47.3%), ▲60세 이상(41.0%)에서 높게 나타났다. 나 전 의원은 ▲60세 이상(20.4%), ▲50대(20.2%)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도 이 후보가 전체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45.3%), ▲대전/세종/충청(41.8%)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나 전 의원은 ▲대구/경북(19.9%), ▲인천/경기(19.4%)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한사연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28~29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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