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2일 “본회의 개회 중인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국회 3층 본회의장 앞 로텐다 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전원의 서명을 받아 기념서명판(필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기념서명판은 제21대국회 개원을 기념하여 제작되는 것”이라며 “제9대국회부터 제작된 역대 기념서명판들과 마찬가지로 헌정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이렇게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 전원의 서명을 받은 대형 한지는 표구(表具) 작업을 거쳐 헌정기념관 수장고에 영구 보관되며, 각 국회의원에게는 30% 수준으로 축소된 복제본이 제공된다”고도 했다.

한편 이번 기념서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의원 간격 유지를 위한 바닥스티커 부착·차단봉 설치·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진행 중이다.

(시사1 =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