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내년부터 온라인 실험실에서 생물학 실습한다

‘Grow Up, Bio Up’,‘과학교육 캠페인 시작

 

(시사 1 = 민경범 기자)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명과학 실험을 진행하고, 과학 전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가상의 바이오 실험실이 세워진다.

 

2021년부터 연간 5,000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에 세워진 실험실에서 분자생물학 등의 기초과학 실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아동, 청소년이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다양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과학자를 키울 ‘Grow Up, Bio Up(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립과학관과 (유)암젠코리아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교육 기회을 넓히고, 과학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기초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유)암젠코리아는 과학 교육 진행에 필요한 물적, 인적자원을 3년간 후원한다.

 

서울시립과학관과 (유)암젠코리아는 2021년부터는 비대면 체험형 과학실험실을 개발해 온라인 교육을 시작한다.

 

2022년부터는 현장에 참여해 직접 생물학 실습과 전시 관람을 체험할 수 있는 ‘Grow Up, Bio Up(그로우 업, 바이오 업)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