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10대 그룹인 카쇼키 홀딩스 그룹의 Mr. Motasem Khashoggi 회장(이하 카쇼기 회장)이 한국 투자를 위한 방문이 이뤄지자 각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쇼기홀딩스 그룹은 카쇼기 홀딩 가문사업으로 2010년 회사를 설립해 카쇼기 보유프로젝트 및 기업에 대한 투자에 초점을 맞춘 민간지주 그룹 투자회사로 사우디 10대 재벌에 속하며 운용자산이 700조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인 사업은 인프라코어 중심으로 에너지 및 전력, 의료서비, 항공, 금융, 부동산부분 투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내적, 외적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공사, 광케이블, 주택, 원자력 발전소, 금광, 병원건립공사, 공항공사, 메트로 관련건 등 50조 안팎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를 위해서다.
특히 한국과 쌍둥이 병원 메디컬 프로젝트 진행 협의와 사우디에 빌라 6,000세대 건설과 원자력 발전소 건설 부분과 사우디 신설 국제공항 경영관리권 등 규모가 큰 사업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카쇼기 그룹 고문 겸 한국법인의 한 관계자는 “사우디에 여러 차례 방문해 부족한 부분을 분석, 보완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이번 카쇼기 회장외 7인 대표의 내한 때 휴게소 재개발, 사우디 신설 국제 공항 경영관리권등 다양한 사업 제안과 대한민국과 사우디간의 긴밀한 관계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카쇼키 홀딩스 그룹의 Mr. Motasem Khashoggi 회장(이하 카쇼기 회장) 일행은 28일 포스코 ICT를 만남을 갖은 이후 현대건설, 한국전력공사, 공항공사,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진니어링, 서희건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30일 오후 7시 30분 출국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