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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제402차 민방공 대피훈련 참관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참관했다.

 

행정자치부 장관·차관, 국민안전처 차관·중앙소방본부장, 여성가족부 차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국민안전처 차관으로부터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현황을 보고받고 이어 행정자치부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민방공 대피훈련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가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전시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하고 평상 시에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사 시 흔들림 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민방공 대피훈련은 전국적인 차원에서 지역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훈련”이 처음 실시된다.

 

황 총리는 화재·화생방·지진과 같은 지역의 위험요인을 고려하여 관공서?학교 등 각 시설별로 보다 현실에 적합한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할 것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민·관·군 합동 훈련이 국민들의 동참 속에 우리의 안보태세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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