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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등 범죄취약계층, 치안활동 점검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월) 저녁 서울 서대문경찰서 관내(서대문구 대신동) 안심귀갓길․안심화장실을 방문하여 경찰의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직접 점검했다.

 황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강남역 살인사건” 등이 발생한 이후, 총리주재로「법질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수립한 “여성대상 강력범죄 및 동기 없는 범죄 종합대책”의 현장추진 상황을 점검․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동 대책에 따라, 경찰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8.31까지 3개월)”을 전개하고 있으며 스마트 국민제보 앱(App),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여성 불안요인을 파악하여,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민제보 신속대응팀” 등을 통해 신속히 예방 및 보호조치를 취해 오고 있다.

 

 황 총리는 이날 여성안심귀갓길*을 직접 걸으며, 여성들이 귀가시간대 주로 이용하는 노선에 대한 적극적인 순찰과 주변 환경개선 등 지속적인 안전 확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인근 여성안심화장실을 방문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휴대폰 전원 버튼을 누르면 긴급 신고가 되는 비콘(Beacon)* 시스템 작동 시연 등을 관람했다.

 

황 총리는,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데 대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고, 범인이 범행 시도 시에는 즉각 출동해 검거‧진압하는 등 여성을 포함한 범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국민들이 두렵고 힘든 순간에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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