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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각 부처, 비상한 각오로 저출산 극복에 나서야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국무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최근 출생아수 감소 등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각 부처에 저출산 기본계획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보완토록 지시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발표를 보면 금년 1∼5월까지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역대 출산율이 가장 낮았던 2005년보다도 낮아진 것으로 파악되는 등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저출산 문제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할 가장 큰 구조적 위험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제1차 저출산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였으며, 작년에는 「제3차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어 인구절벽을 맞이하게 되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국민의 행복한 삶은 심각하게 위협받게 될 것이다.

 

또한, 젊은이들은 여전히 결혼·출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이 부담없이 결혼과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산 문제가 극복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저출산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등 각 부처는 전문가, 미혼청년, 예비부부, 신혼부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여, 기본계획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확실히 보완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명간 범정부적으로 「저출산기본계획」을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경제계·종교계·시민단체 등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저출산 대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하여 저출산 문제가 반드시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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