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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반기문(24.3%) vs 문재인(24.2%)” 0.1%p차 접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7월말 정례조사를 통해 차기대권 및 각 정당의 대선후보 지지도와 정당지지도를 알아봤다.

 

조사결과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4.3%의 지지를 얻어 24.2%의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와 불과 0.1%p차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0.3%로 3위를 지켰다.

 

새누리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22.9%의 지지를 얻은 유승민 의원이 선두를 달렸고,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문재인 전 대표가 27.5%로 선두를 달렸다.

 

내년 12월 대선이 새누리당ㆍ더민주ㆍ국민의당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 40.6% ▲새누리당 33.2% ▲국민의당 14.0%로, 더민주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7.4~26.6%p 앞서며 계속 강세를 이어갔다.

 

■ 차기대통령 적합도 “반기문 24.3%(▲1.2) vs 문재인 24.2%(▼1.6)”

 

모두 여덟 명의 후보군을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반기문 총장이 24.3%의 지지를 얻어 24.2%의 문재인 전 대표를 불과 0.1%p 앞서며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다. 뒤를 이어 ▲안철수 10.3% ▲박원순 8.1% ▲오세훈 6.9% ▲김무성 6.3% ▲손학규 5.0% ▲유승민 4.9%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0.0%).

 

지난 6월말 대비 ▲반기문(23.1% → 24.3%) 총장은 1.2%p 상승한 반면, ▲문재인(25.8% → 24.2%) 전 대표는 1.6%p ▲안철수(10.9% → 10.3%) 전 대표도 0.6%p 동반 하락했다.

 

반기문 총장은 ▲남성(24.6%) ▲50대(31.6%) ▲60대(41.8%) ▲경기/인천(27.9%) ▲충청(29.9%) ▲대구/경북(23.5%) ▲강원/제주(18.7%) ▲새누리당(47.0%) ▲무당층(29.3%) ▲농축수산업(31.4%) ▲자영업(28.7%) ▲블루칼라(24.8%) ▲전업주부(31.8%) ▲기타/무직(26.8%)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여성(24.8%) ▲19/20대(23.0%) ▲30대(39.6%) ▲40대(42.6%) ▲서울(28.0%) ▲호남(24.3%) ▲부산/울산/경남(31.9%) ▲더민주(57.4%) ▲정의당(56.3%) ▲화이트칼라(38.9%) ▲학생(33.3%) 등에서 선두를 달렸고,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의당(40.9%) 지지층에서만 선두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 3.8%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더민주 손학규 상임고문은 최근 언론노출 빈도가 증가하면서 5.0%의 지지를 얻어 7위로 한 계단 올라선 가운데 더민주 지지층에서 2.2%의 매우 저조한 지지를 얻은 반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9.3%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 새누리 차기 대권주자 “유승민(22.9%) vs 김무성(13.5%) vs 오세훈(12.8%)”

 

■ [새누리당 & 무당층] “오세훈(17.7%) vs 김무성(17.2%) vs 유승민(11.0%)”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새누리당 차기 대통령 후보적합도는 유승민 의원이 22.9%의 지지를 얻어 13.5%의 김무성 전 대표와 12.8%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9.4~10.1%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남경필 경기지사 5.9% ▲홍준표 경남지사 5.4% ▲김문수 전 경기지사 5.1% ▲원희룡 제주지사 3.8%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0.6%).

 

유승민 의원은 ▲남성(23.6%) ▲여성(22.2%) ▲19/20대(26.2%) ▲30대(30.6%) ▲40대(32.2%) ▲서울(23.4%) ▲경기/인천(24.6%) ▲충청(25.7%) ▲호남(28.9%) ▲대구/경북(21.7%) ▲더민주(37.0%) ▲국민의당(27.3%) ▲정의당(40.1%) ▲무당층(17.3%) ▲블루칼라(29.2%) ▲화이트칼라(37.6%) ▲전업주부(17.4%) ▲학생(27.4%) ▲기타/무직(17.2%)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를 기록한 김무성 전 대표는 ▲50대(19.4%) ▲60대(22.4%) ▲부산/울산/경남(21.1%) ▲강원/제주(27.9%) ▲새누리당(22.7%) ▲농축수산업(25.3%) ▲자영업(20.8%) 등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n : 목표할당 578명)에서는 ▲오세훈(17.7%) ▲김무성(17.2%) ▲유승민(11.0%) ▲김문수(6.3%) ▲홍준표(5.6%) ▲남경필(5.0%) ▲원희룡(4.8%)순으로, 오세훈 전 시장과 김무성 전 대표가 접전을 펼쳤다(무응답 : 32.3%).

 

■ 더민주 차기 대권주자 “문재인(27.5%) vs 손학규(12.6%) vs 박원순(11.6%)”

 

■ [더민주 & 무당층] “문재인(41.6%) vs 박원순(11.3%) vs 김부겸(8.5%)”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더민주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문재인 전 대표가 27.5%의 지지를 얻어 독주하는 가운데 뒤를 이어 ▲손학규(12.6%) ▲박원순(11.6%) ▲김부겸(10.0%) ▲안희정(8.9%) ▲이재명(7.4%)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22.0%).

 

문재인 전 대표는 ▲남성(25.8%) ▲여성(29.1%) ▲19/20대(35.0%) ▲30대(39.5%) ▲40대(40.9%) ▲서울(27.7%) ▲경기/인천(26.2%) ▲충청(28.6%) ▲호남(34.2%) ▲부산/울산/경남(33.3%) ▲강원/제주(21.4%) ▲더민주(56.2%) ▲정의당(43.1%) ▲무당층(15.9%) ▲자영업(21.0%) ▲블루칼라(33.8%) ▲화이트칼라(40.8%) ▲전업주부(21.8%) ▲학생(32.8%) ▲기타/무직(23.7%)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손학규 고문은 ▲50대(19.7%) ▲60대(20.4%) ▲새누리(20.3%) ▲농축수산업(18.7%) 등에서 선두를 달렸고, 김부겸 의원은 ▲대구/경북(24.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더민주 지지층과 무당층(n : 목표할당 590명)만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문재인(41.6%) ▲박원순(11.3%) ▲김부겸(8.5%) ▲안희정(8.1%) ▲손학규(7.6%) ▲이재명(6.8%)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6.2%).

 

내년 12월 치러질 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ㆍ더민주ㆍ국민의당 3자대결 시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40.6%) ▲새누리당(33.2%) ▲국민의당(14.0%)순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7.4~26.6%p 앞서며 총선 이후 4개월 연속 선두를 달렸다(무응답 : 12.1%).

 

지난 6월말 대비 ▲더민주(37.0% → 40.6%)는 3.6%p, ▲새누리(31.3% → 33.2%)는 1.9%p 동반 상승한 반면, ▲국민의당(17.1% → 14.0%)은 3.1%p 하락했다.

 

더민주는 ▲남성(39.2%) ▲여성(42.1%) ▲19/20대(57.4%) ▲30대(57.2%) ▲40대(55.6%) ▲서울(47.2%) ▲부산/울산/경남(42.1%) ▲블루칼라(38.5%) ▲화이트칼라(61.1%) ▲학생(55.4%) ▲기타/무직(38.0%)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새누리당은 ▲50대(49.8%) ▲60대(60.0%) ▲경기/인천(37.8%) ▲충청(43.6%) ▲대구/경북(38.2%) ▲강원/제주(51.4%) ▲농축수산업(46.1%) ▲자영업(45.9%) ▲전업주부(44.2%)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호남은 ▲더민주(52.9%) ▲국민의당(25.4%)로, 더민주가 2배 이상 앞섰다.

 

이 조사는 7월 29~31일 <3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24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오차보정은 2016년 5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다(응답률 : 6.9%).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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