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민경범 기자) 10일 서울특별시의회 한기영‧최선 대변인은 6.10민주항쟁 34주년을 맞아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뤄가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당시 군사정권에 맞선 전 국민의 용기와 저항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민주화가 꽃 필 수 있었음을 기억한다"고 했다. 서울시의회 한기영 대변인은 이날 “현재 우리가 이룩한 각종 자유와 권리는 1987년 6월 두려움을 뒤로하고 거리와 광장을 가득 채웠던 평범한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의 소중한 시민들 덕분에 역사마다 민주주의를 조금씩 이룩해올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선 대변인은 “6월 항쟁으로 인해 지방자치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만큼,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가 추구하고 완성시켜나가야 할 더욱 완전한 민주주의의 방향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지, 지역사회의 더욱 치열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최 대변인은 “더욱 완전한 주권재민, 더욱 완성된 자치분권을 이뤄나가기 위해 시민의 땀과 눈물로 세워진 서울시의회가 더더욱 고민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사1 = 민경범 기자)김용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강서구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시가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서울시청에서 오 서울시장과 시의회 교육위원회 상임위원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지역현안인 ‘마곡지구 조기완공・방화동 건폐장・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열병합 발전’에 대해 설명하며 서울시가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번 뿐 아니라 시의회 의원들과 최근 매일 조찬 간담회를 가지며 서울시가 당면한 과제들과 각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의원은 조찬 자리에서 “마곡지구는 점차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지만, 서울시가 더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해야 서울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요한 성장거점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제29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지역의 8천 세대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폐기물 운송과정에서 25톤 트럭이 교통체증을
장흥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설날에는 고향 방문 대신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해줄 것을 주문했다. 군은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대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인 '장흥몰' 이용을 권장했다. '장흥몰'은 장흥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총 35개의 농수축산물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로컬 푸드 직매장이다. 장흥군과 관내 향토기업이 판매 및 유통을 책임지고 있어 품질과 신선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장흥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장흥한우삼합, 유기농 표고버섯, 장흥산 키조개와 장흥 무산김, 청태전, 상황버섯, 천연 발효식초 등 향토색이 짙은 제품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장흥군은 신선 농축산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특산품을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내에 위치한 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장흥군특산품전시판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에서는 제품 구성이나 업체에 따라 10%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이번 설 명절은 고향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친 구민들을 위해 해운대구청이 청사 내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농식품부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농업 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내식물 조경 시설을 조성할 전국 지자체 12곳을 선정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해운대구는 시설조성비로 5천만 원의 국비 지원과 2천500만 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총 7천 5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해 여기에 구비 2천500만 원을 보태 구청사에 수직정원 24개와 식물재배기(스마트팜) 2개를 설치하고 스킨답서스, 애플민트, 딸기 등 2천580본의 식물을 심었다"고 밝혔다. 이에 구가 조성한 수직정원과 식물재배기는 공기 중의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빨아들인 후 깨끗해진 공기를 다시 내보내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공기정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미래형 도시농업시설인 식물재배기는 실내에서 꽃, 허브, 딸기, 토마토, 채소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같은 시스템이 조성됨에 따라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은 식물과 먹거리 성장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즐길 수
(시사1 대전·세종·충청=이근장 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은 31일 송년사를 통해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아산을 건설하겠다"며 "34만 아산시민이 함께 해주실 것을 믿고 저와 2,200여 공직자는 오늘도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송년사에서 "시민분들과 함께 현장 중심, 시민 중심 행정을 펼친 결과, 아산시의 위기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 34만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는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과 대기업까지 영향을 주어 폐업과 해고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제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신축년(辛丑年)을 준비하는 마음에서 지난 일년을 돌이켜 본다"고 했다. 다음은 오세현 아산시장의 2020년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2,2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아산시민과 함께 꿈과 희망으로 시작한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서서히 저
(시사1 대전·세종·충청 = 이근장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8일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수해복구에 기여한 공무원과 시의 인구 증가 등 성장에 따른 각종 사업의 규모 확대로 관련 업무 이해도가 높고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에게 승진의 기회가 많이 부여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승진자는 4급 서기관 승진 6명을 비롯해 승진 168명과 신규임용 129명 외 전보 등 총 572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특히 승진인사에 대해 "직무역량, 시정발전 기여도, 리더십, 소수직렬 배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승진자를 최종 선발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보직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업무성과와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 배치로 조직의 효율성과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1월 대규모 개편 이후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보호와 생활안전 분야 등에 대한 행정기능을 강화해 아동보호팀, 주택관리팀, 감염병대응팀 등 10팀이 신설 되었다"고 밝혔다. 또 배방읍 행정기구 확대를 통해 신도시 주민접점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로 2과 14개 팀
강능시는 새로운 방식이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다언어 오디오 관광가이드 콘텐츠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안내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 6∼11월까지 총 1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내 주요 관광지 33개소 6개 국어의 '다언어 오디오 관광가이드 콘텐츠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강릉시가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디오 관광가이드 서비스는 사용자가 방문하려는 관광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토리 형식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기본으로 해 맞춤형 관광 정보(대본, 사진, 약식지도 등)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모든 서비스가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GPS를 이용해 주변의 가까운 관광지를 알려주고, 관광지 근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관광지 안내가 화면에 나타나고, QR코드, NFC 코드 인식 등을 통한 수동안내도 받을 수 있는 안내 서비스다. 서비스 앱은 방문하려는 곳의 관련 정보를 미리 다운로드받으면 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외국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나 외국어
충북 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도내 공립박물관 중 최초로 상설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억1천300만원을 들여 박물관 내 기존 향토자료전시관 농경 체험관(109㎡)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역사체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증평군이 마련한 어린이 체험전시실은 '증평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증평 인물 김득신 활용 포토존 ▲증평 구석기·신석기시대 보물찾기 체험 ▲증평 청동기·삼국시대 보물찾기 등으로 꾸며졌다. 증평군 최초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인 증평 추성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터랙티브 디지털 체험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군은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토기 조각을 발굴해 여러 가지 무늬의 토기를 완성하는 토기체험 학습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도내에 소재한 공립박물관 중 증평군이 처음으로 상설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구축했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수장고 조성, 어린이 체험전시실 조성 등 기반시설을
부산시는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제18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0)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0개국 278개사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해외 바이어 온라인화상 수출상담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비대면 특별 행사를 비롯해 ▲전시행사 ▲온·오프라인 학술행사 ▲코로나19 의료진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부대행사 등을 진행항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화상 상담회는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무역협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LA무역사무소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총 15개국에서 바이어 100여 명과 국내 150개사가 참여한다. 또한, 롯데마트와 공영홈쇼핑,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티몬, 쿠팡 등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업체, 소셜커머스의 국내 주요 MD들이 참가하는 ‘2020 국내 MD상담회’를 열고,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부산의 우수제품쇼핑 매장과 부산관광기념품을 통합한 제품을 한곳에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보름 동안 진행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동백상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이번 개막식은 부산에서의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며 "동백상회에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행사 기간 중 모든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반값세일’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장 및 제품구매 인증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커피 쿠폰 및 무선이어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백상회는 부산형 O2O(온․오프라인 유기적 연계) 정책에 따라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공공 모바일마켓의 온라인 동백상회와의 연계 판매를 위한 교두보 역할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큰 창의적인 아이디어 혁신제품 등의 테스트베드로서의 판매공간 역할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은 O2O
생활이 어려운 영세 납세자에게 세무 업무를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영세 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강원 태백시는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 납세자에게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하는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태백시는 이 제도에 대해 '선정 대리인 제도'는 세무사, 회계사 등 조세 전문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무료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납세자의 불복 청구 절차를 대신 진행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은 납부세액 1천만원 미만으로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이며,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여야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여기에서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는 제외되며 지방세 징수법상 법인이나 고액·상습 체납자(출국 금지·명단공개 대상)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대리 지원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이의신청 또는 과세전적부심사청구와 함께 태백시청 세무과 또는 기획감사실 납세자 보호관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납세자의 소득·재산 등의 요건을 검토한 후 대리인을 지정해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독산동 말미사거리 광장에 움직이는 공원을 조성해 지난 2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0년 움직이는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폐자동차를 꽃과 나무가 풍성한 포토 정원으로 새활용하고 이동식 플랜터를 활용한 그늘목과 화단을 말미사거리 광장에 아름답게 조성했다. 구는 금천구의 금빛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폐자동차를 도장하고 차량 지붕과 트렁크, 보닛에는 붉은 계열의 여러가지 꽃나무를 식재했다. 구는 또 이번 공원 조성에 대해 금빛 희망과 열정이 담긴 의지를 금천구 주민 모두에게 표현하고 앞으로 꽃길만 걸어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흥대로와 독산동 우시장이 만나는 곳에 있는 말미사거리 광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구는 이용자들의 휴식 공간 제공과 우시장 입구 경관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폐자동차를 조경 소재로 활용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새활용(Up-Cycling)'은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으로 이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기억을 선사하는 다양한 공간 창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 구청장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