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민경범 기자)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6개의 무술단체가 모여 각종 무술을 연마한 선수들이 겨루기와 품새 등을 선보였다.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청소년 스포츠 아카데미 체육관에서 4일간 세계 홍익태권도 및 세계종합 무도 대회가 열렸다. 올해 3월 호주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제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18개 나라에서 (태권도, 우슈, 가라테, 절권도, ITF, WTF) 각종 무술을 연마한 사람들과 관계자 5,000여 명이 한곳에 모여 겨루기와 품새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대회는 세계홍익태권도연맹(총재 이천공), 세계종합무도연맹(총재 손광석), 국제프로태권도연맹(총재 권성근), 세계무술합기도연맹(회장 김화식), 레전드오르미아, 세계태권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 한 행사다. 이번 행사가 개최된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동쪽의 돌출부에 있으며 인구는 약 1억 2천만 명에 달하고 외세의 지배를 받은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역사적 자부심이 강한 나라로서, 아직 농업 중심 국가이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크게 성장할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국토 대
(시사1 = 윤여진 기자)세계종합무도협회가 손광석 총재 취임식과 함께 마스터 천공컵 세계종합무도대회 선포식을 가졌다. 500여 명의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각국에서 축전을 보내왔다. 세계종합무도협회는 26일 협회 총재 취임식과 마스터 천공 대회 선포식에 이어 수준 높은 무도인들의 각종 무술 시범을 선보였다. 이날 총재로 취임한 손 총재는 대구광역시 북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켄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인사말에서 "오늘 이 행사를 시작으로 침체되어 있는 무도계의 활성화와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종합무도협회는 국가와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각 무도계의 문파들이 파벌조성을 하지 않고 하나로 결집하여 함께 발전하는 큰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손 총재는 또 "세계종합무도협회는 세계순회대회와 국내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무도인들의 단합과 결석을 다지고, 모든 무도인들이 하나가 되어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거대 조직으로 거듭났다"며 "분쟁과 다툼이 없는 세계평화 유지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질문명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인간미와 무도정신이 사라지고 개인주의로 변질되어가고 있는 이때 마스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