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의장에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추대해 취임식을연다고 9일 밝혔다. 국가원로회의는 지난 1991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입법·사법부 수장 및 국무총리를 비롯한 종교계 지도자, 언론사 대표, 독립운동단체 등의 주요 인사 33인이 창립해 결성된 단체다. 창립 이후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고 선양하고자 국가기관 및 사회 각계 원로와 전문가로 인원을 구성하고 있다.. 취임식을 앞둔 오명 상임의장은 “사회에 올곧은 목소리를 내왔던 국가원로회의가 이제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통해 현실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국가 정책연구기관 및 기업의 경제경영연구소 등과 밀접한 네트워크와 교류를 통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가 지도자들을 만나 제언함으로써 경륜 높은 국가 원로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하는 고귀한 선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앙상블 공간은 ‘5월의 향기’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앙상블 공간의 열다섯 번째 콘서트인 ‘5월의 향기’는 음악감독 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해 총 12명의 바이올린, 첼로, 더블 베이스 주자들이 그리그, 비발디, 바흐, 오펜바흐, 차이콥스키 등 각 음악사의 선두에 서 있는 작곡가들의 대표작을 다양한 편성의 현악 실내악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앙상블 공간이 주최하고, 리드예술기획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씽크풀이 후원하는 본 공연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학생 1만 원으로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9일 보호대상자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보호대상자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서비스 지원 △보호공단 기술교육원 학점은행제 도입·운영을 위한 지원 △교육 콘텐츠 기획·개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업무 지원 △전 국민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 지원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적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교육복지를 향상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 국민이 평생교육에 더욱 쉽게 참여할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사회적 포용을 증진하는 것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황영기 보호공단 이사장은 “양질의 교육 지원을 통해 보호대상자가 사회복귀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평생교육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심한식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가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교육복지 확대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기인 개혁신당 대변인은 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끝까지 자기 잘못도 인정 안하려는 금쪽이를 보는 것 같다”며 “대통령이 6000자 짜리 국민 인내심 테스트를 진행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등과 관련, 사과한 바 있다. 이기인 대변인은 “연설 전반에 걸쳐 자화자찬은 여전했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공허한 구호만 열거했다”며 “국민의 회초리에 대해서는 ‘질책과 꾸짖음’이라는 모호한 말로 회피하기 바빴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이 성찰하기를 원하는 건 따로 있다”며 “김건희 여사 문제, 어버어날 장모 석방, 채상병 특검 등 헤아릴수 없는 일방적 국정운영에 대한 처절한 반성을 해도 될까 말까”라고 꼬집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추경호 의원이 당선됐다. 추경호 의원은 9일 열린 국민의힘 당선자총회에서 102표 가운데 70표를 얻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친윤으로 분류되는 추경호 의원은 대구 달성에서만 3선을 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냈다. 한편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이종배 의원은 21표, 송석준 의원은 11표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바코드 하나로 경기도 100여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경기투어패스’,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한 발짝씩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경기둘레길’, 취향에 맞는 지역 골목에서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매력적인 경기도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후 SNS 업로드 인증시 기념품 증정 이벤트, 경기관광공사 SNS 계정 구독과 설문조사 참여 등 7가지 미션 수행 후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등 경기관광 홍보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경기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와 채상병 특검에 대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대통령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주 특기인 변명만 계속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과와 유감으로 퉁치면 안 된다면서 "대통령의 김건희 채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 답변은 국민과 야당에 대한 배신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야당은 그래도 혹시나 변했겠지라고 기대했지만 대통령은 역시나 변하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에 대해 전 정부에서 사실상 자신을 겨냥한 수사였다고 둘러 됐지만 현정부 감찰 보고서에 적시된 23억원의 차익은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또한 "관련 재판 과정에서 나온 진술 등에 대해서는 변명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제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야권에서 추진하려는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수사를 할 만큼 다하고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은 특검의 본질과 제도의 취지에 맞지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대국민 연설을 통해 "오로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저와 정부의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발표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에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데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상황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다 해결해 드리지 못했고, 정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요즘 많이 힘드시죠? 봄은 깊어 가는데,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습니다. 지난 2년, 힘든 일도 있었고, 보람찬 일도 많았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을 때면, 가슴이 아프고 큰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간절하게 바라시던 일을 하나라도 풀어드렸을 때는 제 일처럼 기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쉴 틈 없이 뛰어왔습니다.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 지난 2년 정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9일 2주년 국민보고 메시지에서 "민생의 어려움이 쉽게 풀리지 않아서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에서 지난 2년 힘든 일도 있었고 보람찬 일도 있었다"며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을 때면 가슴이 아프고 큰 책임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절하게 바라시던 일을 하나라도 풀어드렸을 때는 제 일처럼 기쁘기도 했다"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쉴 틈 없이 뛰었다"고 밝혔다. 특히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 지난 2년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고, 앞으로 3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그동안 정부는 시장경제와 건전재정 기조를 정착시키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민간주도 성장으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가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서, 경제의 펀더멘털을 더 단단히 하고국가신인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기업 투자를 막은 킬러 규제를 혁파해서 성장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정으로 만드는 일회성 일자리가 아니라 양
(시사1 = 김갑열 기자)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일부터 광역버스 5401번 노선에 친환경 2층 전기 지상버스가 운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5401번 버스는 평택지제역에서 시작해 삼성전자평택캠퍼스, 서정리역 등을 거쳐 신분당선강남역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출퇴근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다. 그간 이충·장당동 추가정차와 함께 광역버스 혼잡도 해결을 위한 2층 전기버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에 도입되는 2층 전기버스는 약 70인승(1층 11석, 2층 59석)으로 45인승인 일반 광역버스에 비해 좌석이 많아 입석 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상버스 형태로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전기버스는 기존 내연기관을 활용한 버스와는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광역교통수단으로 소음 및 진동이 적어 한층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2층 전기버스 도입에는 홍기원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홍기원 의원은 그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2층 전기버스 도입을 강력하게 요구해 온 바 있다. 홍기원 의원은 “2층 전기버스 보급 규모가 한정된 만큼, 평택에 2층 전기버스
(시사1 = 윤여진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원내대표가 오늘에야 선출돼 첫 비대위원회를 빨라야 13일에 열 수 있을 것 같다”며 “전당대회를 8월에 하겠다 못박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조금 늦어지더라도 여유를 갖고 성실하고 신속하게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윤재옥 전 원내대표가 지난 8일 퇴임간담회에서 “전당대회를 빨리 열지 않으면 다른 논란이 생길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윤 대표 말씀이 맞다”면서도 “물리적으로 역산하면 당헌당규상 필요한 절차를 거치는 데만 40일이 걸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산해보면 5월20일에는 시작해야하는데, 그사이에 준비가 마쳐지겠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황 비대위원장은 “논의할 사항이 자꾸 생기고, 당헌당규 개정에도 시간이 걸리는데 함부로 했다가는 후유증이 크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회를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에는 데이터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베타테스트 및 인공지능서비스 실증이 포함되어 있으며, 미래 인공지능 서비스의 기반이 될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및 거버넌스 수립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도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도 및 공공기관 담당자 참여를 통해 데이터 관리 대안을 수립, 검증하고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법, 정책, 제도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산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데이터 분석포털, 통계시스템을 통합하고 AI 검색 서비스에 대한 베타테스트도 추진한다. 더불어 다양한 방식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인공지능서비스 실증을 수행해 도민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정 모든 분야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분산된 데이터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도민과 공무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