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0 극복을 위해 열린 대구 경제인 감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총리실 제공)2020.3.9/시사1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코로나19와 관련 “아직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만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와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내 조만간 변곡점을 만들 수 있으리란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하루 500명 넘게 발생하던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감소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의 진단검사가 거의 마무리돼 가파르게 치솟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며 “환자들을 수용할 병상과 생활치료센터가 상당수 확보되면서 문제 해결의 단초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관련해서는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제약 앞에 관계부처가 최대한 지혜를 짜내 설계했다”며 “정부는 약속한 물량을
강원도는 중·소기업이 운영 중인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개선 및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할 것임을 5일 알렸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중소기업(대기 1∼5종 사업장)이 운영하는 노후 방지시설이며,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주거지 인근에 있어 민원 유발 사업장 등에 대해서 우선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8개 시·군에 총 97억원 예산을 투입해 10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면 되고, 시·군별 공고 기간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고 나머지 10%만 자부담하면 노후된 방지시설을 교체할 수 있다. 사업장당 1개 방지시설 지원이 원칙이며, 시설별로 최대 4억5천만원 한도 내에서 방지시설의 종류별·시설용량별로 차등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장 여건과 지원 우선순위를 평가해 대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장당 1개 방지시설 지원을 원칙으로,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
▲위 사진은 해당 내용과는 상관 없는 학교다.(사진=시사1 DB) 국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학교시설이 노후화될 경우 증축 또는 개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작년 8월 대표발의한 노후 학교시설의 증개축 허용을 골자로 하는 ‘국유재산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국유지 점유 시설은 20년 이상 노후화되어도 개보수조차 쉽지 않았다. 현행법에 따라 학교에서는 국유지 점유 시설의 증개축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의 경우 525개의 학교가 국유재산을 이유를 학교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 의원 대표발의 법안이 반영된 국유재산법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1991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 이전에 설립된 학교는 기획재정부 장관 협의, 교육부 장관 승인을 거쳐 시설 증개축이 가능하게 된다. 정 의원은 “노후 학교시설의 방치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이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 된다&rdquo
▲ 장교식 교수 (출처=인물정보) 장교식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행정법)가 지난 1일 한국입법정책학회 제16대 학회장에 취임했음을 학교 측이 3일 알렸다. 장 교수의 학회장직 임기는 지난 1일부터 1년이다. 장신임 학회장은 건국대 양성평등센터장과 법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건국대 입학처장, 한국부동산법학회 부회장, 한국사이버안보법정책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입법정책학회는 입법 및 입법정책에 대한 조사 분석, 입법 절차와 입법 방법의 제도화 법제 선진화와 입법 정책발전 등 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또 법학 전공 교수와 학자뿐만 아니라 국책연구기관과 법제처를 비롯한 관련 분야 전문 공무원, 국회 사무처와 입법조사처 등 의회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입법부서의 공무원 등 입법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입법 정책학 연구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입법 모델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019년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28일 발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9년 동안 ‘자살 예방’, ‘저출산 해소’, ‘고령화 극복’, ‘생명문화 확산’ 등 4대 목적사업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자살위험이 높은 청소년, 일상생활 자립이 어려운 남성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수혜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 예방 지원사업’의 하나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SOS 생명의전화 운영 ▲자살 위험군 지원 ▲청소년 자살 예방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의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농촌지역 고령인구의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2019년 동안 전국 7개 광역 16개 시군구의 88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으며 1296명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새롭게 임명해 농약으로부터 주민들을 물리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농촌형 노인자살 예방 종합지원체계를 수립했다. 또한 20개 한강 교량에
통일부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1주년을 맞이해 27일 “북미대화가 재개돼 북핵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알렸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뒤 1년 간 북미 대화에서 소강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민간단체와 국제기구의 대북 방역지원에 대해서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검토한 것은 없다”고도 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작년 2월27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한 바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 교회 측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의 신천지 교회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기로 합의했다. 중대본은 25일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저지와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신천지 교회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그간 신천지 교회 측에서 제공한 대구와 경북지역 신도 명단 이외에 전체 신도 명단을 지속요청했다”고 이렇게 알렸다. 중대본은 “지난 24일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중심으로 신천지 측과 긴밀한 협의 결과, 전체 신도명단 제공, 보건당국의 검사 적극 협조, 교육생의 검진 유도 등 신천지 교회 측의 협조를 이끌어냈다”고도 했다. 신천지교회 측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해소를 위해 정부측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보완 유지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대본은 신천지 교회 측으로부터 신도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즉각 전국 보건소와 지자체 등에 배포, 각 보건소와 지자체 별로 관할 지역에 주소지를 둔 신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조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대본은 이와 관련된 실무적인 세부협의를 금일부터 진행하여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는 “올해 의사 국가고시와 수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의학전문대학원과 수의과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 35명은 1월 7~8일 열린 제84회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 의전원은 3년 연속 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최근 561명의 합격자를 발표한 올해 제64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는 건국대 수의대 졸업예정자 98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 574명과 외국대학 출신 4명 등 총 578명이 응시한 이번 수의사 국가시험은 561명이 합격해 합격률 97.7%를 기록했다. 류영수 건국대 수의과대학장은 “건국대는 수의학 분야 최고 명문대학으로 전국 10개 수의대 중 가장 많은 입학 정원을 가지고 있고 매년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100%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 농림식품축산식품부의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동물감염병분야)’에 선정돼 동물 감염병 방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KMI한국의학연구소 (사진=KMI한국의학연구소 홈피)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충청도 지역에 지원물품을 기부했다. KMI사회공헌사업단은 17일 “지난 14일 충청남도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마련된 충남도지사 현장집무실을 찾아 2500만원 상당의 마스크(KF94)와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이해영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물품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충청도(진천·아산·천안) 지역민들과 방역 관련 담당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MI의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우한 교민의 격리시설이 마련된 충청도 지역에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후원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증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 관련 담당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C방이 설치하는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이 11일자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관련 사업자들은 교체, 설치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함께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컴퓨터 설비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을 새로 선정해 11일 고시했다. 현행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호에 따르면 게임물 관련 사업자는 컴퓨터 설비 등에 문체부 장관이 고시하는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 또는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지난 2018년에 프로그램 4개가 선정·고시돼 현재까지 운영돼 왔다. 이번에 고시된 ‘2020년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은 공고를 통해 접수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효과성, 안정성, 확장성, 관리 능력, 고객 대응성 등에 대한 현장 심사와 정보통신, 유관 기관 및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문체부는 “새롭게 고시된 차단프로그램은 나날이 교묘하게 진화되는 우회프로그램 등에 대응하는 차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