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빠른 유심 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알뜰폰 이용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고 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2021년 10월 원칩 출시와 함께 온라인과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칩을 구매한 고객에게 2시간 내로 즉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하고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내로 원칩을 수령한 후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개통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과정 없이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원칩 판매량 28만여건을 달성했다"며 "이는 9만5천여건을 기록한 2022년보다 약 3배 대폭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칩 구매고객 10명 중 8∼9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공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5,968천㎡ 규모의 신도시(여의도면적 약 2배)로, 지난 6월 30일 지구지정 됐다. 이곳에서는 약 4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LH는 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참신한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받아 일자리·주거·여가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직(Work)-주(Live)-락(Amenity)"을 구현할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3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과 GTX-C 의왕역(예정)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고려해 "Compact & Network City"라는 개발방향을 목표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공모 공고일 현재 도시계획·조경·건축·정보통신분야의 자격을 갖춘 업체이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시개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약 123억 원 규모의 의왕군포안산지구 기본계획용역 수행권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가 부여된다. LH는 12일 공고를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3일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담은 영문 안내 책자 '한국에 있는 동안(와일 인 코리아 While in Korea)'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이 책자(70쪽 분량)는 지난해 3월부터 월간 코리아(KOREA)와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에서 연재하고 있는 '와일 인 코리아(While in Korea)' 16편을 엮어 만든 안내 책자다. 코리아넷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어로 소개한 내용은 해문홍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 책자에서는 핸드폰 개통, 은행 계좌 만들기와 같이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경조사 예절, 김장 문화 등의 한국문화를 이 책에서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관련해서도 잘 설명되어 있다. 한국의 입국 검역 절차, 생활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도 쉽게 설명해 준다. 특히 외국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한국인이 답하는 대화체 문장으로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삽화를 곁들여 가독성을 높였다. 해문홍은 "한국에 있는 동안(와일 인 코리아
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를 통해 코로나19(COVID-19)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하루 3∼5시간 동안 60회가량 주요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게됐다. 공익광고 무상 송출 기간을 연장하고 자막송출을 통한 주요소식 전달에도 주력할 방침이다.우선 'U+tv'를 이용하는 448만 고객들은 내달 중순까지 VOD 시청 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볼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이 광고에서는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과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와 같은 국민 행동수칙 등을 확인할 수 있다.실제 이번 공익광고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 14일 시작한 이 광고는 동일 구간에 편성된 타 광고에 비해 약 30% 이상 높은 시청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지난달 중순부터는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해당 광고가 송출 3일 만에 40만번 이상 재생된 것으로 기록됐다. 이제 U+tv 고객들은 화면에 송출되는 자막을 통해서도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전달받은 정보를
광주광역시는 10일(전날) 서울 구로구 금융보험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광주지역 콜센터에 대해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점검과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11일 콜센터 입주기업이 밀집해 있는 서구 치평동 빛고을콜센터에 이동방역봉사차량을 긴급 투입해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공용시설에 방역을 실시하고, 콜센터 내부를 방역할 수 있도록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시청 4층에 있는 120빛고을콜센터에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각 자치구와 함께 관내 모든 콜센터를 대상으로 긴급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콜센터에는 감염병 차단을 위한 자체 방역 대책과 재택근무 확대 등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 10일 실시한 콜센터 긴급점검 결과 콜센터는 주 1∼2회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발열 체크와 함께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있다. 아울러 일부 센터에서는 재택·유연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광주 지역에는 64개 콜센터에서 7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다수가 한 공간에서 통화업무를 하는 콜센터 업무 여건상 집단감염 전파 우려가 있어 이동방역봉사차량 등 콜센터 여건에 맞는 방역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