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옌타이시와 한국 군산시의 우호 동맹 30주년 기념행사 발대식 및 우호도시 미디어 동맹 교류센터 현판식이 한국 군산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뤼버 옌타이시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선전부장과 신원식 군산시청 부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으며, 양 도시의 언론, 기업, 여행사 대표 및 각계각층의 우호인사 등 80여 명이 군산의 새만금GSCO에 모여 함께 우정과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이 더욱 알찬 결과를 거두기 위한 한중 우호도시의 모델을 조성했다. On site of the celebration 옛부터 "인간선경"으로 알려진 옌타이는 국제 우호도시 간의 우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이번에 방문단을 구성하여 군산을 방문했다. 뤼버는 군산시가 옌타이시와 가장 먼저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한국 도시이자 옌타이와의 관계가 가장 밀접한 우호도시 중 하나라고 말했으며, 올해는 옌타이와 군산이 우호 관계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 도시는 풍부하고 다양한 일련의 축하 행사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경제 및 무역,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진하고 우호 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견
(시사1 = 장현순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 선박과 부유식 SMR 발전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신규 연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배출 제로 에너지원인 SMR은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전 세계에서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발전, 수소생산, 지역난방, 담수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MR은 주요기기를 모듈화해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발전용량 300MWe 이하의 소형 원자로다.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수소와 같이 큰 부피를 차지하는 저장탱크가 설치되지 않아 경제성이 높으며,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축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운조선 분야에서도 선박의 주요 동력원으로써 SMR의 적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RISO는 SMR을 탑재한 고속 Neo-panamax급 컨테이너선 개발에 나선다. KRISO는 SMR을 동력원으로 하는 선박의 개념설계 및 선박-원자력 통합 안전해석 프레임 워크 개발, SMR 추진선의 추진기 설계 및 추
(시사1 = 장현순 기자) 신일전자는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4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해 신규 해외 시장 확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35회째를 맞는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무역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되고 있다. 행사의 누적 참가 국가 및 지역 수가 229개에 달하는 등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며, 매년 행사 성과를 통해 중국 시장의 대외무역 동향을 가늠하기도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신일전자는 올해 첫 참가다. 신일전자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 한국관 내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린다. 현장에서는 서큘레이터와 에코 히터, 전기매트와 같은 계절가전 주력 제품과 함께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청소기 등 주방·생활가전도 함께 선보인다. 신일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회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미개척 시장과의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와의 적극적인 교류로 신일전자 브랜드와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신일전자 마케팅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통합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내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손쉽게 주행거리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자사의 고객서비스 앱 내에 드라이빙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차량 데이터 및 운전 기록 등에 대한 정보와 소모품 관리, 차량 진단 정
(시사1 = 박은미 기자)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리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아는 오는 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건축·패션·자동차·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로 구성된다. 기아는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해,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Museo della Permanente)’에서 단독으로 상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장은 로비에서 메인 전시 공간까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기획됐다. 5개의 공간은 △경계를 허무는 용기와 조화로움을 표현한 로비(Hall of Harmonizing) △기아의 문화적 활동을 발자취로 형상화한 복도(Passage of Footsteps) △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에머슨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12일 사단법인 여럿이함께와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에머슨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의 도담마을 소재 아파트와 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온정을 전했다. 1988년 설립 이후 35년간 국내 사업을 이어 온 한국에머슨은 ‘Together, we build a more sustainable world’라는 비전으로 지역과 하나 돼 지역 발전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환경 미화 및 이동지원, 사랑의 연탄배달, 독거노인 김장김치 행사, 지역아동센터 후원, 인재 육성 장학 사업, 플로깅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과 공존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사내 자원봉사 단체 ‘에머슨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정재성 대표이사는 “한국에머슨은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중시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국내 투자 외국기업 대표단 초청 평택 포승(BIX)·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에는 일본계 투자기업 후쏘코리아 이병락 대표를 비롯해 8개 기업 대표와 김앤장법무법인,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경기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별 특장점과 투자 환경, 경기도와 평택시 기업지원 정책 등에 대해 소개했다. 현덕지구 현장에서는 현덕지구와 인접한 평택호관광단지, 평택항 배후 부지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자전거길과 캠핑장 등을 둘러보고, 평택 포승지구 내 운영 중인 ESR켄달스퀘어 물류센터 내 최첨단 물류센터도 시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후쏘코리아 이병락 대표이사는 “홍보자료를 볼 때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포승IC와 포승(BIX)지구, 현덕지구가 이렇게 가까운 줄 몰랐다”며 “신규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일본기업들에게 소개해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현장 모습뿐 아니라 교통 여건, 주변 인프라 등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현장 투자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그간 개발이 지연된 평택 현덕지구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방법을 모색하겠다
소수민족 민속문화 축제가 성대하게 거행되면서 중국 동부 장시성에서는 최근 화려한 민속문화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춘시 상가오현에 위치한 양린촌은 다양한 민족의 귀국화교들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현지 마을 주민들은 대나무 장대 춤, 특산품 만들기 등의 민속 활동을 통해 관광객들과 더불어 소수민족 민속문화 축제를 축하했다. Photo taken on April 13, 2024, shows that three girls of Yanglin Village are dancing on the long bamboo poles. (Photo by Chen Qihai)이 마을은 야오(Yao), 동(Dong), 다이(Dai), 장(Zhuang), 징(Jing), 먀오족(Miao) 및 기타 소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시성 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소수민족 마을 중 하나이다. Photo taken on April 13, 2024, shows a villager of Yanglin Village is making Chinese perfume pouch. (Photo by Shi Yu)
(시사1 = 박은미 기자) 금융감독원 현직 간부가 민간 금융회사에 내부 감독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금감원 내부 정보를 민간 금융회사에 빼돌린 혐의(금융위원회법 위반)로 금감원 직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A씨가 과거 금융투자업체를 감독·검사하는 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금융회사로 이직한 전직 금감원 직원 등에게 감독·검사 일정을 미리 알려준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달 말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확한 혐의 여부는 향후 경찰 수사에 따라 확인될 예정"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그에 따른 필요한 조치도 할 것"이라고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1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총선 참패는 대통령 책임”이라며 “패배의 원인은 이준석 대표와의 선거 연합 해체”라고 밝혔다. 박성민 대표는 “지방선거를 승리했을 때 당 지지율이 53%였으나 이준석 대표를 윤리위에 회부하면서 37%로 떨어진 이후 회복을 못하고 있다”며 “한동훈 위원장도 이준석 대표를 내보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이 된 뒤 제일 먼저 했어야 한 것은 이준석 대표를 만나 ‘같이합시다’라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준석 의원과 천하람 의원은 당의 미래였는데 미래를 팔아먹은 것”이라며 “이 사람들이 밖에 있는 것을 반성하고 뼈아프게 생각해야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개혁신당이 가려고 하는 길은 과거 유승민 의원이 가려다 실패한 개혁보수의 길일 것”이라며 “그 길을 계승해서 한국 보수를 개혁하는 정당으로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을 어쨌든 허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개혁신당을 키워서 국민의힘을 소멸시켜야 된다는 생각을 더 하지 않겠느냐”며 “어저께 국민의힘 중진회의도 있었다는데 기대가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심, 둘째도 민심, 셋째도 민심"이라며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음을 통감"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며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겨야 했다"고 부연했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전문. 국무위원 여러분,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입니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대통령의 심중을 잘 헤아리는 사람이 필요할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국민의 뜻을 잘 요령 있게 대통령한테 전달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총리와 비서실장 하마평으로) 대통령의 뜻에 이렇게 대립각을 세웠던 분이라기보다는 그 뜻을 순응해서 잘 앞장서서 해왔던 분들이 많이 거론되는데 그건 대통령의 충복이지 국민의 충복을 고르는 건 아니잖느냐”고 반문했다. 이상민 의원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과의 징검다리를 할 수 있는 분을 잘 모셔야 한다”며 “시야를 좀 넓혀서 보시면 저는 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경률 전 비대위원화 설전을 한 것과 관련, 이상민 의원은 “홍준표 시장이 소금뿌리는 격이 되면 좋은 평가를 받겠나 싶다”며 “속상하면 선배로서 위로하고 격려해야지 말씨름하는 것은 당에도 도움이 안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