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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소재·부품·장비 블라인드 펀드 운용 3개사 최종 선정

운용사, 연내 1천억원 이상 펀드결성 완료해야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 전용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지원한 16개 운용사 중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킹고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로 연내 각 1천억원 이상의 펀드결성을 완료해야한다.

 

이번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관련 기업’ 및 ‘반도체 소부장 관련 기업’(반도체 소부장 한정)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결성될 소부장펀드를 통해 반도체, 미래차 등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소부장 기업 투자로,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소부장 강국으로의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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