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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는 것처럼 인체도 노년의 황혼기에는 몸 안의 호르몬인 진액이 부족하여 생리적인 탈모가 발생 합니다.

 

그러나 요즈음 기름에 튀긴 인스턴트 음식과다 섭취, 컴퓨터나 스마트폰 과다사용, 화학물질 피부제품의 범람, 스트레스 과다, 수면부족 등으로 젊은 사람에게도 탈모가 늘어만 갑니다.

 

인체의 머리털을 비롯한 모든 털은 일정한 성장기간이 지나면 성장이 정지되고 휴지기에 들어가 탈모가 되고 다시 털이 나는 일을 되풀이 합니다.

 

이것을 털의 성장주기라고 합니다.

 

털의 성장주기는 눈썹 · 속눈썹 · 솜털 등은 6개월 이하인데 머리털은 성장기가 2∼6년 이상 긴편이고 탈모가 일어나는 휴지기는 2∼3개월 이하로 짧습니다.

 

각각의 1개씩의 독립된 성장주기를 가지며 성인은 머리털의 2∼5% 이하가 휴지기에 있다고 합니다.

 

휴지기에 들어간 털은 색소가 엷으며 윤기가 없고 모근(毛根)도 가늘며 세발이나 빗질로도 쉽게 빠집니다.

 

일반적으로 1일 50~100개까지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탈모로 봅니다. 그러나 모르고 빠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50개 이상의 탈모가 발생해도 탈모여부를 진단하여 예방 치료를 하는 게 좋습니다.

 

탈모 치료의 대상은 발열성 질병, 임신, 정신적 스트레스, 수술, 출산 등에 의하여 성장기의 털이 갑자기 휴지기에 들어가 많이 빠지는 경우에 해당 합니다.

 

탈모의 원인을 알려면 풀 같은 농작물이 밭이나 논에서 자라나는 원리를 알면 됩니다.

 

밭(몸)이 기름지면(건강하면) 풀(모발)도 잘 자라고 무성 할 것 입니다.

 

밭이 거름기도 없고 척박해지면 농작물(풀:모발)이 잘 자라지 못하고 말라 비틀어질(탈모)것 입니다.

 

밭의 토양의 상태를 보면 작물의 생육상태를 알 수 있는 것처럼 모발에도 몸 안의 상태가 나타나므로 탈모도 몸 안의 상태를 알면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모발 역시 몸 안에 영양 성분이 원활하게 공급되면 윤기를 갖고 무성히 자라날 것입니다.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모발 역시 윤기를 잃고 자라지 못하여 탈락이 될 것 입니다.

 

탈모도 몸 안 내장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원인을 치료하게 되면 탈모는 회복 됩니다.

 

1. 간장 치료: 과다한 음주, 분노, 스트레스는 병적인 열(熱)인 화기(火氣)를 발생시켜 머리로 올라가 두피가 뜨거워지고 붉은색 두피가 보이고 간장을 약화 시켜 혈액이 부족 해져 모발이 힘이 없고 윤기가 없어져 푸석거리게 되어 탈락 됩니다. 과다한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이 뜨거워지면 원형탈모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의학에서는 모발은 혈액의 여분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몸 안의 혈액이 부족해지면 자연히 모발도 윤기를 잃고 빠지게 되는 탈모 현상이 발생 합니다. 출산 후 탈모가 혈액이 부족에서 오는 탈모로 보면 됩니다.

 

2. 비장(위장) 치료 : 인스턴트 음식, 튀긴 음식, 단 음식을 과다하게 복용하면 복부비만이 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기운이 없게 되고 비만해지면서 모발이 탈락 됩니다. 이런 경우는 몸 안의 병적인 물질인 습담(濕痰)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 합니다. 비장(위장)문제는 M자 형태의 탈모를 만듭니다.

 

3. 신장 치료 : 신장에 호르몬이 부족하면 모발이 탈락되고 흰머리가 많아집니다. 특히 신장의 기능이 허약해서 몸 안의 진액인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허화(虛火)라는 병적인 열(熱)이 몸의 상부인 머리로 올라가 탈모증상을 증가 시킵니다. 이런 분의 머리 상부인 두 정부(정수리)는 뜨거워져 있습니다. 신장의 문제로 인한 탈모는 정수리 부위의 O자 형태의 탈모가 보입니다.

 

탈모의 한의학적인 근본 치료는 전체적인 치료와 국소치료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치료는 몸 안의 병적인 열을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과 진액을 보충하는 한약치료를 하면 탈모 증상은 사라지고 예방이 됩니다.

 

국소적인 치료로는 두피 상태를 강화하는 약침치료를 하면 됩니다. 치료와 함께 관리를 해주면 더욱 탈모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폐 기능을 건조하게 하여 탈모에 해로운 흡연을 삼갑니다.* 소육다채 (少肉多菜 : 육 고기 섭취는 적게 하고 채소를 많이 먹습니다 )와 인스턴트 가공 음식(볶은 음식, 튀긴 음식)을 지양하고 자연적인 식품을 섭취 합니다.* 과다한 음주와 과로를 하지 않습니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보행)을 하여 스트레스와 몸 안의 열과 독소를 빼 냅니다.

 

* 모발을 건조하게 하는 헤어드라이어 사용을 자제합니다.* 평소에 손끝으로 두피를 두드려 주거나 지압을 해주면 두피에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에 좋습니다.

 

* 화학성분이 많이 함유된 화학제품 (샴푸)보다 천연성분이 함유된 보습제품(비누)으로 세정 하고 세정후 보습크림을 두피와 모발에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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