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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하는 질환

인스턴트 가공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 술등의 다량 섭취로 몸 안에 독성물질 축적과 영양상태 불량, 환경오염, 코의 구조적인 문제, 스트레스 과다, 운동부족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몸 안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비염이 많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잘 발생하는 질환이 비염입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코 막힘이 잘 발생을 하여 코로 호흡을 하지 못해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됩니다.

 

비염의 증상 정도로는 코막힘(87%), 후비루(77%), 점액성 콧물(71%), 후각장애(57%), 두통(50%), 오래 지속 되는 기침(33%), 눈물(10%), 귀막힘(7%)으로 코는 뇌에 산소공급을 해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일반적으로 양쪽 코가 막히는 것 보다 한쪽 코가 교대로 막히는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입으로 숨을 쉴 수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비염으로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을 하는 구 호흡(口呼吸)을 오래 하게 되면 뇌로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맑지 않고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 판단력이 저하되는 등의 뇌의 기능에 좋지 않은 영양을 미칩니다.

 

콧물은 일반적으로 물처럼 맑은 상태이나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심해지면 진득거리는 형태에 색깔도 청록색을 나타냅니다. 코 뒤쪽으로 콧물이 내려가 입안으로 내려 오는데 이를 후비루라 합니다.

 

비염이 오래되면 후각 신경을 마비시켜 냄새를 잘 못맡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만성화된 비염은 부비동 염(축농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비염의 종류에는 급성비염, 비후성 비염, 혈관 운동성비염, 위축성 비염 등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비염은 감기로 인한 급성 비염이 잘 치료가 되지 않아 발생을 합니다.

 

비염의 치료법은 몸 전체적인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급성비염은 감기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전염성 호흡기질환인 감기 중에서 감기 바이러스가 코의 점막을 침범했을 때 나타나는 콧물감기다.

 

비후성 비염은 만성비염을 방치하여 하비갑게(下鼻甲介)가 두꺼워져 코가 막히는 비염. 일명 비치(鼻痔)라 하여 코 치질이라고도 한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점막에 분포하는 자율신경계통의 이상으로 발생. 일명 코약물성 비염이다.

 

위축성 비염은 거무죽죽한 녹색을 띄는 코 안의 딱지의 형성과 악취, 하비갑개의 점막과 골 조직의위축 등이 특징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 나타내는 것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항원)이 코 점막을 자극하여 가려움, 맑은 콧물, 재채기를 발생케 하는 비염이다.

 

비염의 치료법은 몸 전체적인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치료와 코안의 염증을 제거하는 국소치료를 병행해야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치료가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면역력은 비장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비장 기능을 강화하여 면역력을 좋게 하는 게 일차적인 치료입니다.

 

이차적인 국소 치료로는 해독 소염작용의 외용한약을 코 안에 스프레이 해주면 됩니다.

 

치료 후에도 비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몸 관리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비염이 감기 등에서 발생해서 악화되어 나타나므로 폐 기능을 강화하는 유산소운동(보행, 조깅, 등산)으로 몸을 튼튼히 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패스트푸드 같은 인스턴트 가공 음식, 튀긴 음식 등의 섭취보다는 자연적인 음식의 섭취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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