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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주파수(4)

박선희 박사가 밝힌 힐링 칼럼

우리는 언어적 혹은 얼굴표정이나 몸짓, 자세 등의 비언어적으로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지만 ‘기운’이나 각자가 발산하는 파동에 의해 정보를 주고받기도 한다. 쉬운 예로 서로가 좋아하는 연인들이 같이 있으면 마음이 설레고 찌릿찌릿 전기가 통한다. 친한 친구와 함께 있으면 쿵짝이 잘 맞는데 이는 마음 즉 ‘기’가 잘 맞기 때문이다. 이유 없이 싫고 한시도 함께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건 없이 마음이 끌리고 말 한번 붙여 봤으면 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즉 주파수, 촉으로 우리는 상대를 느끼고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우주공간에 있는 모든 물질들 간에는 전기 자기장이나 중력장이 연속적으로 흐르고 있다. 그 우주 안에 존재하는 우리 인간에게도 각각 자신만의 고유한 진동수를 지니고 있으며, 자기장이 있다. 마치 전류가 흐르는 도선 주위에 자기장이 생기는 것처럼, 진동하는 에너지의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는 인체 또한 미세한 생체 전기자기장이 흐르다. 또한 뇌에서도 감정의 상태에 따른 다양한 파동을 나타낸다. 생각이 파동이라면 그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이 자기장을 통해 아우라(aura)를 발산한다.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이 자기장에 나타나 있기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투시력가나 영적치료사들은 사람의 자기장을 보거나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들도 무의식적으로 상대의 기분이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이러한 파동이 서로 교감하고 작용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당신도 상대의 주파수를 감지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우리는 이같이 서로의 파동을 감지하고 튜닝해가며 외부와 교감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나무나 책상이나 돌같은 무생물에도 에너지가 존재한다고 한다. 에너지야말로 만물의 구성 요소이며,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말은 곧 파동이 있다는 말이다. 한 일본연구자가 이런 실험을 했다. 서있는 나무에게 사람이 발로차고, 상처를 내고, 나쁜 말 등을 의도적으로 하였다. 그리고 그 나무에 거짓말 탐지기와 같은 기계를 부착시켰더니, 그 나무에 해를 가했던 사람이 다가오니 반응이 있었다. 해를 가하지 않은 사람 몇 명이 다가가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그 사람이 다가오면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 나무에 감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자기에게 해를 가한 그 사람과 다른 사람을 분별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했다는 실험결과다. 그 나무는 해를 가했던 그 사람의 에너지 장에서 나오는 빛을 다른 사람의 그것과 구분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는 사람의 마음 혹은 생체에너지장을 볼 수 있는 것일까? 사람의 마음을 시각적으로 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영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러시아의 콘스탄틴 코로트코브 박사는 사람에게서 발산되는 에너지 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체발산 영상 기술 GDV(Gas Discharge Visualization) 를 발명했다. 박사는 전기장 속 다양한 사물에서 나오는 빛을 분석했다고 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우린 모두 살아있건 움직이지 않건 어디서나 빛을 발산하다고 한다.

 

에너지장 즉 아우라는 불안 및 걱정, 스트레스 등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으면 이들의 에너지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보통이상으로 강력한 에너지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이 부정적인 파동을 보내면 이 부정적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한다. 물론 그 반대의 긍정적적인 생각 또한 마찬가지다. 따라서 내가 생각하고 의도하는 부정적 혹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족이나 회사 동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그들의 에너지장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그저 이론이 아니라 사실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들의 감정이나 의식도 에너지이자 파동이라 할 수 있으며 생각 또한 마찬가지다. 생각은 마치 '자석'과도 같아서 자력을 발산하여 그것과 주파수가 잘 맞는 것들이나 상황들을 끌어온다. 그래서 비슷한 주파수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쉽게 동조되고,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뭉치게 되는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을 둘러싼 현재의 주변 환경 또한 자신의 내면에서 발생한 파동이 끌어들인 결과이다. 자신의 주파수와 유사한 외부 환경의 파동과 동조되어 공명현상이 일어나 융합되기 때문이다. 당신의 주파수는 지금 어디에 맞춰있는가?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원한을 가슴에 품는 것도 파동이다. 어떤 이에게 사랑과 애정을 갖는 기운도 파동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러한 기운이 내 몸에 축적되고 그 기운이 비슷한 더 나쁜 혹은 더 좋은 기운을 끌어온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나의 태도가 바뀔 때 나의 생각을 둘러싼 전체 상황이 바뀌고 마침내 생각과 감정까지도 바뀌게 된다. 현재의 모습은 나의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우리 각자의 에너지장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다. 부정적 생각과 감정들을 없애고 내면세계를 변화시켜, 평화롭고 행복한 상태에 머물게 하는 것은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 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싫어하는 사람을 바로 알아본다고 하는데 어떻게 아는 것일까. 개는 뛰어난 오감과 진동 주파수를 통해 주변의 것들을 감지하고 공감한다고 한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또한 주파수를 발산하고 있는데 뇌에서 나오는 파장이 항상 가수면 상태인 세타파를 유지한다고 한다. 사람의 뇌가 최상의 컨디션에 있을 때가 알파파(8-13헤르츠)다. 그중에서도 시타파(4-8헤르츠)에 가까운 낮은 상태는 주로 명상중이나 혹은 잠들기 직전의 안정된 상태에서 생성 되는 뇌파이다. 이렇게 안정된 알파파 상태에서 동물 혹은 다른 사람 혹은 영적인 존재와 주파수를 맞추면 채널링(channeling) 또는 교감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특히 명상을 하거나 감수성이 발달된 사람은 상대의 기운을 금새 감지하며 교감능력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생체 에너지의 흐름을 관찰함으로써 건강과 감정 등을 살핀다고 한다. 질병은 바로 인체의 각 세포와 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파동의 균형이 깨졌을 때 생기게 된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고유 주파수가 있으며 우리 각자의 에너지장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다.내가 기분이 좋아지면 상대도 좋아지고 내가 불쾌한 기분이면 상대도 불쾌하고 낮은 진동수를 갖는 상황을 끌어들인다. 부정적 생각과 감정들을 없애고 내면세계를 변화시켜, 평화롭고 행복한 상태에 머물게 하는 것은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의 라는 말이다. 자연에너지의 흐름에 자신의 에너지를 융화시켜 부정적인 주파수에 되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자신이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자신만의 아주 강력한 에너지장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 박선희 의료인류학박사

 

중앙대학교 졸업

 

일본 동경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의료인류학박사)

 

동대학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영국 SOAS university of London에서 객원연구원으로 근무

 

영국 런던 Roehampton University 석사학위취득(Dance movement psychotherapy 전공)

 

현재 미국 버지니아에서 춤 동작 심리 치료사 안무가로 활동.

 

움직임을 힐링예술의 형태로 개발한 Art of Healing Movement (AOHM)의 창시자.

 

 

 

참고문헌

 

  • 박민철,『 너의 마음이 궁금해』예담 (2012)

디팩 초프라 (Deepak Chopra),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균형역, 정신세계사 (1994)

 

  • 서종환,『튜닝』 , 사과나무 (2010)

Supreme Master Television, Dr. Konstantin G. Korotkov

 

http://suprememastertv.com/kr/ss/?wr_id=87&page=3&url=link2_0&eps_no=1103&show=ee&fla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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