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파 논란과 관련, “대통령의 발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은 상당히 대통령이 전혀 민생과 관계없고 국민들의 삶을 도외시하고 있다고 공세했다”며 “그 이전부터 쌓여왔던 대통령의 이미지에 이런 부분이 중첩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전부터 쌓여왔던 이미지에 더해지면서 부정적 이미지나 불통의 이미지, 민생 외면의 이미지로 선거철에 공격을 받았는데 제대로 된 대응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종혁 조직부총장은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에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와 관련, “국민들이 별로 흔쾌하시지 않을 것”이라며 “당내에서도 반발기류가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장은 “앞으로 야당이 워낙 강해졌으니 그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니 이철규 의원 같은 친윤이 맡아줘야 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며 “당이 처한 어려움은 경험이나 협상력 부족의 문제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우리 당 전체에 대해서 갖고 있는 국민적 실망이 더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극복하기 위해서는 뭔가 판이 바뀌어야 한다”며 “완전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사불란한 민주당도 돼야 되지만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추출이 돼야한다”며 “명심팔이 하면 민심이 어디로 가겠느냐”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민심을 가지고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과 관련, “영수회담의 정례화가 훨씬 필요한 상황”이라며 “쉬운 것부터 먼저 합의를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지금 의제 조정을 하면 영수회담 안 열릴 수 있다”며 “2년 만에 처음 만나는 것이니 구애받지 말고 보따리를 다 푸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국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은 한류의 근간인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22년 1개국(프랑스), 2023년 4개국(카자흐스탄, 오사카, 홍콩, 아르헨티나)에 이어 올해 10개국으로 대폭 확대해 개최된다. 올해 첫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 소재한 캐나다한국문화원 KCC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2019년~2023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한글 문화상품 3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 △도자기류(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 4종 △게임 및 교구재(한글 창제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등) 9종 △패션 및 주얼리(천지인 확대경 목걸이 등) 6종 △기타 생활소비재(세종의 정신과 한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방향제 ‘세종1446’ 등) 12종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문화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이외에도 관람객들에게 한글 블록, 도미노 게임 등을 직접 체험할
(시사1 = 장현순 기자) 라이온코리아는 ‘비트’가 자사 캡슐세제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캡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트는 단기간 내 캡슐세제 판매량이 상승한 배경으로 △제품력 △조정석(모델) △공격적인 마케팅을 꼽았다. 33년간 쌓아온 세척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한 빨래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모델 조정석을 앞세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유튜브 광고 영상 합산 조회수도 1000만 뷰를 기록했다. 비트는 작년 10월 라이온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TV 광고 영상을 처음 공개한 이후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언어유희적 요소를 살린 ‘때가 쏘오오오오옥~’ 카피, 제품과 모델의 케미가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량과 광고 조회수 1000만 동시 돌파는 비트 캡슐세제가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강력하고 간편한 빨래 습관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최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세탁세제 시장에서 브랜드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의 풀가동에 들어가며 여름을 맞이하는 동시에 국내 에어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넘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해 제품을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폴란드 신 정부와 지난 2022년 맺은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의 순차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국내 업체가 폴란드 신정부 출범 이후 맺는 첫번째 계약으로 방산 협력을 위한 신뢰를 확인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km 유도탄(CGR-80)과 290km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2526억 원(16억4400만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의 지원으로 올해 11월말까지 별도의 금융 계약이 이뤄져야 발효된다. 이날 경남 창원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에서 열린 체결식에서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아르투르 쿱텔 폴란드 군비청장이 서명했다. 한국 측 홍남표 창원시장, 성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폴란드 파베우 베이다 국방부 차관, 마르친 쿨라섹 국유재산부 차관 등도 참석했다. 이에 앞서 전날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는 폴란드형 천무 발사대에서 사거리 290km 유도탄 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한화
(시사1 = 장현순 기자) 고창읍내에 있는 모양성과 빨간 철쭉꽃으로 물든 아름다움이 눈과 마음까지 즐겁게 하고 있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사업이 5월 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 등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홍보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드사 앱에 접속해 The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하며 “4월 24일부터 오래 기다렸던 The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됐다. 오늘 출근하고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를 신청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The 경기패스 많이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 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단,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
(시사1 = 윤여진 기자) 삼성전자는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가 5월 말부터 연내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 3만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공급 모델에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 필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색각 이상자를 포함해 많은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음량 버튼을 길게 눌러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 메뉴를 한 번에 켜고 끌 수 있다. 이외에도 △조작메뉴 음성 안내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 방송 유형 안내 △자막 위치 이동 △수어 화면 확대 기능을 탑재해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TV를 사용하며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누구나 제약 없이 TV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접근성 기술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은 2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시민사회에서 정치판으로, 정치판에서 시민사회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대단히 부정적으로 봐왔던 사람으로서 뭐든 결론을 좀 내고 싶다”면서도 “지도부에 도전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몸담았던 시민단체에서 그간은 총선 과정에서 언제든지 네가 하려고 하는 역할이 안 될 때는 돌아오라고 했었다”면서도 “총선이 끝나고 나니 돌아오지 말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에 발을 디디고 싶은 욕망, 욕심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률 전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과 직접 연락하면 될 것인데 비서실장과 원내대표 두 다리를 건너서 하는 것을 보면 전격적이지 않다”며 “정말 만나려고 했다면 말미를 두고 정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용산 초청을 제안했으나 한동훈 위원장이 건강 문제로 참석이 어렵다고 거절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전 위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통화했을 때 계속 기침을 했다”며 “계속 집에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제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RE100 3법’ 입법을 촉구하는 ‘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RE100 3법’은 경기 RE100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등 개정을 말한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은 ‘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명시, 불합리한 태양광 패널 이격거리 규제 폐지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농업인 중심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설 설치 시 특례를 주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산업집적법’ 개정안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시 신재생에너지 계획 수립과 입주기업 태양광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
(시사1 = 장현순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열린 기업설명회(IR)'형식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국내 금융사 중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4월26일부터5월6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한 뒤 오는5월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이는‘대주주의1주와 개인 투자자의1주는 동등하다’는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메리츠금융그룹은 그동안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컨퍼런스콜을 일반주주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4월‘원 메리츠’전환 이후 실시한 IR에서 김용범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등 그룹 내 주요 CEO가 기관투자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내놨다.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경영진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단 한주의 주식을 가진 일반주주의 궁금증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