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오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7 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린다”며 “이번 만큼은 다시 기각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특검은 이번 사건의 본질을 분명히 밝혔다”며 “채해병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수사 외압’이 있었고 특히 당시 윤석열의 수사결과 보고에 격노한 후 이종섭 전 장관 등 국방부 수뇌부가 수사 방향을 돌리고 결과를 은폐한 정황이 드러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는 단순한 개입이 아니라 윤석열의 분노가 군 수사를 뒤흔든 전형적인 권력 외압 사건”이라고도 했다. 서영교 의원은 재차 “특검은 구속의 필요성을 세 가지로 명확히 제시했다”며 “첫째, 증거 인멸 우려 가 크다는 점. 둘째, 공범 관계가 긴밀하다는 점. 셋째, 국민적 신뢰를 무너뜨린 사건 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영교 의원은 “공정해야 할 군 수사와 국방의 기본 책무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군이 권력의 눈치를 보며 진실을 왜곡한다면 그 순간 국방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진다”고도 했다. 서영교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에는 달라야 한다”며 “윤석열
10.29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시민추모대회가 25일 오후18시 34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어 이태원참사 기억식이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3주기 추모행사는 지난해 5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처음으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3주기 슬로건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는 159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에 책임을 물어 정의를 바로 세우자는 뜻을 담았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오는 31일과 11월 1일에는 서울 연남동 스페이스비 및 홍대입구역 일대에서 ‘쓰담서울 시즌5 – 해피쓰담데이’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충무로 일대에서 빗물받이 청소, 아트워크 활동 등을 진행하는 등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쓰담서울’은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2021년부터 함께해온 대표적인 도심 환경 캠페인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도심 속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캠페인은 ‘쓰레기 없는 할로윈’을 주제로, 환경 보호를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M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유령 퇴치 작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쓰레기를 주워 간식으로 교환하는 이벤트 ▲기후 위기 타로 ▲친환경 페이스 페인팅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 및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모두모아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
시사1 장현순 기자 | 항공업계가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항공업계는 여행수요 감소 등으로 탑승률이 하락하면서 탑승률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업 출장 우대 프로그램 ‘Korean Air BIZ’의 신규 기업 회원 및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Korean Air BIZ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 5인 이상이 소속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출장 우대 프로그램이다. 기업 회원 임직원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출장 항공권을 구입 후 탑승하면 기업 계정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개인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과 별도로 항공권 운임의 2~7%를 기업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적립된 기업 포인트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이용, 위탁수하물 추가, 항공권 할인 쿠폰 구매, 프레스티지석으로의 좌석 승급, 국제선 무상 항공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프로모션 이벤트 기간 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모든 기업 회원 계정에 웰컴 포인트(5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한 기존 기업 회원 임직원이 이벤트 기간 내 국제선 출장 항공권(202
국내 속담 중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결점이 더 큰 사람이 남의 작은 결점을 트집 잡는다는 뜻의 속담이다. 이를 국내 정치권에 대입하면 들어맞는 상황이 있다. 바로 현재 여야의 대치 국면이 그렇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민의힘 수장인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도 정치권의 정쟁 중 한 축에 해당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후 장동혁 대표가 SNS에 남긴 글은 국민적 상식으로 쉽게 납득기 어려웠다. 장동혁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했다. 이는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도 “당대표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라며 비판한 대목이기도 하다. 장동혁 대표와 함께 국민의힘 지도부를 이끄는 김민수 최고위원의 발언도 논란의 대상이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한 종편 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주가가 오르는 것은 불법적으로 중국 자본이 들어와서 한국 기업을 사들인 탓”이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22대 국회 들어 국민의힘 여러 정치인의 행보는 국민적 공분을 사기 충분했단 비판도 나온다. 12·3 내란 동조 및 탄핵 반대 등으로 스스로 해산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간 차담회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은 22일 오전 11시 이종찬 광복회장을 예방하고 국민통합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는 국민통합에 대한 국가 원로의 충고를 경청하고자 하는 이 위원장의 취지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광복회에서 김진 상근부회장과 유민 기획조정실장, 통합위에서 김후진 통합지원국장과 허윤서 정책연구조사과장이 배석했다. 현장에선 건국절 논란과 국군의 연원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석연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1919년에 건국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현행 헌법상 ‘대한민국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라고 명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이승만 대통령도 자신의 법통을 1919년 3.1운동의 이념을 이어받은 임시정부라고 천명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석연 위원장은 그러면서 “따라서 건국절 논란은 위헌적 발상으로, 공식적 차원의 논쟁을 끝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이종찬 회장은 “헌법이 곧 우리의 정체성이며,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함으로써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논의된 국군의 연원에 관해서도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1일 오전 이탈리아 바티칸 교황청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을 예방하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성공 개최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교황의 방북을 요청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한을 파롤린 국무원장에게 전달했다. 우 의장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의 영적 고향인 바티칸에서 국무원장님을 뵙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레오 14세 교황님의 즉위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황청은 한반도 평화에 있어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외교적·정신적 파트너다. 우리 정부는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통해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청년대회와 관련해 "전 세계 40만명에서 최대 100만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서울에 모여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나누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황님께서 서울 방문 시 방북까지 실현된다면, 이는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매우 큰 상징이 될 것"이라며 교황의 방북을 요청하는 서한을 국무원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국가족단체협의회가 21일 2025 한국 인구가족 세미나’를 개최하고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 등 교육적·문화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생명존중·인성교육가정에서의 성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의 환영사와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 이명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법을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단순한 인구절벽 문제는 통계의 변화가 아니다"며 "삶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정은 아이가 세상을 배우는 첫 교실이자 인격의 씨앗이 자라는 토양"이라고 했다. 또한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의 세상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듯이 건강한 가정이 곧 건강한 사회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자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사회는 전통적 가족의 해체와 가정교육의 실종이라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족 친화적 정책과 인성교육이 가정과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한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지방선거기획단 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일으킨 헌법 파괴세력과 응원봉을 들고 빛의 혁명을 이뤄낸, 헌법 수호 세력이 다시 맞붙는 선거”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우리 당이 확실하게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윤어게인을 외치는 국민의힘에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고 둘째,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의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와 찰떡같이 협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수감 중인 내란 수괴 피고인 윤석열을 만나 12.3 내란을 미화하고 무장이라는 표현도 써가면서 윤석역을 옹호, 비호하는 듯 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민주당은 다시 한 번 내란청산에 대한 의지를 다져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민주당의 노력으로 지방선거에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내란청산을 확실하게 해야 하겠다”며 “내란의 망령에 사로잡혀 윤어게인이나 외치며 사이비종교와 결탁하는 국민의힘에게 미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