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는 지난 10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의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구민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희 의장 등 13명의 강북구의원이 참석한 의원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했다. 오전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아동권리 기본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윤리 및 의원행동강령 교육으로 공직자의 책무와 청렴성을 강화하고, 이어 ▲ChatGPT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배양했다. 이번 과정은 의원들이 실제 의정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렴 강의를 맡은 하충수 박사(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강북구의회를 찾았다. 하 박사는 감사원,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폭넓게 강연해온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장·차관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까지 다양한 대상을 대상으로 강의해 오고있다. 특히, 30년 가까운 공직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오는 9월 12일부터 9월 28일까지 서교동에서 ‘맛의 해커, 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맛의 해커로부터 온 초대’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총 4곳의 스팟으로 구성됐다. 해커의 정체를 찾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루프탑 공간도 마련해 인디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팝업 한정 신 메뉴 버거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도 준비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층 ‘데이터 보관소(Tasty Data Center)’는 롯데리아 버거 재료를 조합해 코드표를 만드는 ‘서버룸’, 롯데리아의 역대 레전드 버거를 소개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 ‘테이스트 연구실’ 등으로 이뤄졌다. 2층은 ‘해커의 노트북’으로 방어벽 해체 게임을 통한 버거 이름 맞추기, 스크린 서치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참여 후 얻게 된 스탬프와 스티커는 굿즈존에서 파우치, 키링, 디폼 블록 등 롯데리아 굿즈와 교환 가능하다. 롯데리아 디저트 캐릭터인 ‘떼리앙’ 포토부스와 포토존도 마련해 귀여운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테이스티 트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김종열)가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과 함께 안산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지난 11일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컬처웍스 이수민 VC 부문장과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와 인문학 강의를 결합한 '영화인문학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오랜 기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영상과 음향에 최적화된 시설과 편리한 접근성을 가진 장점을 살려 영화관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문화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이수민 VC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 속에서 즐겁고 편리하게 문화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사1 장현순 기자 | 맘스터치가 일본에 이어 몽골에서도 피자 판매를 시작하며 QSR 플랫폼으로서의 해외 입지를 적극 강화하고 있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몽골 울란바토르 중심부에 위치한 MF(마스터 프랜차이즈) 10호점과 12호점에서 ‘맘스피자’ 숍앤숍 판매에 돌입했으며, 연내 현지 맘스피자 숍앤숍 매장을 7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일본 시부야에 이은 맘스피자의 두번째 해외 진출 사례다. 맘스터치는 몽골 내 기존 점포들을 연내 피자 숍앤숍(shop&shop) 형태로 리뉴얼을 추진하고, 향후 선보이게 될 신규 점포 또한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함께 판매하는 ‘QSR 플랫폼’형 매장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맘스터치의 적극적인 몽골 내 피자 판매 배경에는 현재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국내 숍앤숍 출점 모델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지난 5월 몽골 현지에서 진행한 맘스피자 소비자 조사의 긍정적 결과가 크게 작용했다. 당시 6일간 10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싸이피자와 와우미트피자는 제품 선호도 1, 2위를 차지하며 맘스피자 시그니처 메뉴 7종에 대해 90%가 넘는 고객들이 맛과 풍미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맘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1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신대학교에서 '응급구조학과 기자재 기증식'을 열고, 경남 지역 3개 대학 응급구조학과에 약 5400만원 상당의 실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창신대학교 △인제대학교 △경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로, 기증 품목은 △분만 시뮬레이터 △심폐소생술 마네킹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등 총 6종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응급처치 및 구조 업무 등을 수행하는 응급구조사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의료 인력이 수도권에 비해 부족해 응급환자의 진료·수술 지연과 같은 의료공백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응급구조 인력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응급구조학과 기자재 기증사업’을 통해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 권역 대학 응급구조학과를 지원하여, 응급구조 인재 양성과 응급구조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증식을 통해 창신대학교와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위한 기자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단은 장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사장 방경만)가 청년 창업가들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IR피칭데이’를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선발된 20개 팀 중, 중간성과 공유회를 통해 선발된 8개팀이 투자자(VC:Venture Capital)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경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참가팀 중 ‘나눔비타민’, ‘플렌트너’, ‘심투리얼’ 3개 팀이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총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이어 참가팀들은 투자 전문가들에게 1:1 투자유치 전략자문을 받고, 지금까지 참가팀들과의 ‘알럼나이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업체인 ‘뉴챕터’가 청각장애 참가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무료로 지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지훈 한화손보 기업보험부문장과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친환경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와 RE100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화손보는 협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소종합보험 전용 상품을 제공한다. 이 보험은 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고, 화재, 자연재해 등 재물손해와 제3자배상책임, 휴업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요건도 충족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태양광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경영에 일조하게 됐다”며 “태양광에너지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원주시의회와 원주시의 해외 출장 추진을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원공노는 "외유성 출장 논란이 있었던 만큼 원주시의회와 원주시가 스스로 결정하여 추진을 멈춘 것은 잘한 일이라 판단한다"며 "더 늦지 않게 올바른 결정을 내린 것은 다행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원주시의회와 원주시가 함께 해외 출장을 가는 것은 그 적절성을 따져보아야 할 것"이라며 "공동 추진의 외피를 입고 있지만 이런 출장의 주도권은 분명 원주시의회가 가진 것이고 피감기관인 원주시에 행정 처리를 맡기고 책임을 분산시키는 것 아닌가 우려하는 시선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원주시의회는 시민이 직접 선출한 독립기구인 만큼 해외 출장에 대한 필요성은 스스로 증명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확인 받기를 바란다"며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파악하기로 해외 출장을 추진하는 팀이 한팀 더 있는 것으로 안다. 그 부분에 대한 원주시의회의 입장도 분명히 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 11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하림은 적극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도 총 고용 인원은 2,404명으로, 2023년 대비 83명(3.6%) 증가했다.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림은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했다. 시차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제 등을 운영하여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근무 시간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영유아 자녀 보육료 지원, 결혼 및 출산 등에 따른 경조금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통근버스 운영 및 식사 제공, “하림의 봄‘ 사진 콘테스트 운영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이전에도 인정받아, 2023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경력단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민의힘이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않는다면 위헌 심판 청구 대상이 될지도 모르니 각별히 유의하고 명심하라고 계속 경고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런데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두 망언을 듣고 보니 ‘아 정말 제가 그런 말을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같이 꼬집었다. 정청래 대표는 “아직도 내란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아직도 내란과 절연하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이 삐쭉삐쭉 삐져나오고 있는 것 아닌지 생각한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그러면서 “송언석 원내대표의 망언은 우리 민주당에서 결코 좌시하거나 유야무야 끝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송언석 원내대표는) 하루빨리 국민 앞에 솔직하고 진솔하게 사과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앞서 정청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도, 정청래도 이 세상 아닐 것”이라고 하자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해 비판을 받고 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송언석 원내대표 발언을 두둔했다. 김재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