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국가안보실은 22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 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대량의 군사무기를 러시아에 지원해 온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파병까지 하기에 이른 것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자 북한과의 일체의 군사협력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정부는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며, 현재와 같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야합이 지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북한의 전투 병력 파병에 따른 러-북 군사 협력의 진전 추이에 따라 단계적인 대응조치를 실행해 나갈 것으로도 알려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민생과 인권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오직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해 온 북한 정권이, 급기야 북한 청년들을 러시아의 용병으로 명분 없는 전쟁터로 내몰고 있는 것은 스스로 범죄 집단임을 자인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조태열 외
(시사1 = 윤여진 기자) 의료대란의 여파가 병원에 의료장비와 약품을 공급하는 업체로까지 불똥이 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월간 의료장비, 의약품 납품 실적자료’에 의하면, 의료대란이 발생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의료장비 납품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의 62.4%(56.3억원 감소), 30.7%(184.3억원 감소)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의약품 납품 실적’은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각각 91.0%(122.6억원), 94.5%(50.9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의 1월과 2월 ‘의료장비, 의약품 납품 실적’은 올해가 지난해에 비해 더 많았지만, 의료대란으로 전공의가 이탈한 이후 의료장비와 의약품 납품 실적이 감소했다. 관련 추세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빅5병원의 의료기기, 의약품 공급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의 90.4%(847만개 감소), 79.7%(3,007만개 감소) 수준으로 줄었다[표3][표4]. 특히 서울대병원의 경우 의료기기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설학과 중 일부가 교원이 전혀 충원되지 않았을뿐더러, 매년 폴리텍대학의 교원 충원율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한국폴리텍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2년도부터 올해까지 한국폴리텍대학에 신설된 학과 50곳 중 9곳의 교원충원율이 0%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2년도부터 27년도까지 저탄소, AI, 반도체와 관련한 인력 양성을 위해 65개의 학과를 신설하는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신설된 학과의 교원 충원율을 살펴보면, 22년도 이후부터 신설된 학과 50곳 중 교원 충원율 50% 이하인 곳이 17곳에 달했다. 특히, 교원충원율이 0%인 곳은 9곳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원이 평균 170여명이 지속적으로 부족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은 184명, 2021년은 194명, 2022년은 200명, 2023년은 148명, 올해는 160명의 교원이 정원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학과를 개설했는데 교원의 부족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면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비례대표)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고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족구조금 제도가 가해자의 감형 요소로 활용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준태 의원은 "언론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공개된 판결문 50건을 분석했는데 '유족구조금을 정상 참작에 반영한 비율이 72%에 달한다'는 분석이 있다"며, "피해자 측은 감형이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 '국가 지원금이다'라고 이해하고 받았을 건데, 이로 인해 가해자의 처벌이 가벼워 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여자친구를 190여차례 찌른 살인범이 유족구조금으로 인해 감형된 사례를 들며 제도가 악용되는 측면이 있는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질의에 부상준 춘천지방법원장은 “유족보호금을 국가가 먼저 지급하고 가해자가 이를 구상한 것과, 가해자 측에서 직접 공탁금이나 합의금을 지급한 것을 달리 평가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또, 박준태 의원은 “양형 기준표에서 ‘피해 회복의 노력’을 감경 요소로 평가하는데 법관들의 재량에 따라 유족구조금을 감경 요소로 판
(시사1 = 장현순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6월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 신용카드’ 파트너십 협약 체결 후, MG새마을금고의 첫 번째 PLCC 상품인 ‘MG+ 신용카드 Primo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MG+ 신용카드 Primo 하나카드’는 손님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의 “+”(플러스)와 ‘처음’, ‘도입부’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Primo”(프리모)를 결합하여 PLCC 첫 상품명으로 선택됐다. 주요 혜택으로는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청구할인과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역인 대중교통, 편의점, 슈퍼마켓, 주유소, 아파트관리비 등에서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며, MG새마을금고 출자 회원은 발급 후 다음달까지 10만원 이상 사용 시 연회비 100% 캐시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MG+ 신용카드 사용 금액과 연계하여 연이율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는 ‘MG+ 신용카드 적금’을 선착순 1만좌 한정으로 동시 판매한다. 기본 이율 4%와 MG+ 신
(시사1 = 장현순 기자)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내 소스류 최초로 국민 소스인 ‘토마토 케챂’과 ‘골드 마요네스’에 점자 스티커를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케챂과 마요네스에 적용된 점자 스티커는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이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제품명 등을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고려해 기획됐다. 그 간 시각장애인이 불편 없이 제품을 사용하도록 컵밥, 죽 등에 제품명, 조리법 등을 점자로 표기한데 이어, 오뚜기 대표 소스인 케챂과 마요네스에도 점자 스티커를 적용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스티커 색상과 모양을 변경하는 등 디자인 리뉴얼과 동시에, 스티커 위에 투명 도트로 ‘케챂’, ‘마요’ 등 제품명을 표기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오뚜기는 점자 표기가 완료된 제품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에 지원, 토마토 케챂(500g), 골드마요네스(500g) 등 각 500개씩 전달했다. 이후 시각장애인 분들로부터 제품 사용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점자가 부착된 위치와 점자 도트의 가독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2005년 출범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시사1 = 장현순 기자) 비바리퍼블리카는 LG유플러스와 ‘AI 기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AI 기술을 제휴하고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LG유플러스의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이를 통해 토스는 금융 서비스에 AI를 접목시켜 새롭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마케팅과 브랜딩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앞서 양사는 지난 9월부터 토스 앱을 통해 AI 콘텐츠의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A/B 테스트는 다양한 시안 중 최적안을 선정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각기 다른 시안을 랜덤으로 보여주고 반응을 분석한다. 양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향후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익시와 토스의 IP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토스의 B2B 서비스에도 익시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 오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시사1 = 장현순 기자)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 200ml 소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스 베이스드’는 신세계푸드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은 국산 가루쌀과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음료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글루텐 프리인 쌀을 주원료 사용하고, 식이섬유(14g/1L 기준)와 칼슘(999mg/1L 기준)이 풍부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맛도 인정받았다. 22일부터 주요 이마트24 편의점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라이스 베이스드’ 200ml 소용량 제품은 맛과 영양 뿐 아니라 취식의 편의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그대로 마시거나 라떼, 시리얼 등 어떤 메뉴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멸균팩에 무균충전 공정으로 음료를 담아 상온에서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가격도 개당 1300원으로 기존 1리터 제품보다 낮아 부담을 덜었다. 신세계푸드는 ‘라이스 베이스드’ 200ml 소용량 제품이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 대용 음료를 찾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시사1 = 장현순 기자)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20여 일 앞두고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K-과자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과거 소비자로부터 시작돼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한국 고유의 빼빼로데이를 널리 알려 국내외 소비자의 일상 깊이 자리 잡겠다는 복안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에이치알 프로젝트에서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를 열고, 단 이틀간 누적 3천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경품으로 준비한 빼빼로 제품과 굿즈의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급히 추가 물량을 투입할 정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맛의 빼빼로 라인업과 굿즈를 소개하고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애정 어린 마음을 담아 빼빼로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 문화에서 착안해 '빼빼로로 마음을 전해요'를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빼빼로 캐릭터인 '빼로'와 상징 컬러인 빨간색, 녹색, 노란색을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행사장은 크게 ▲꽝 없는 룰렛 게임 ▲굿즈 존(zone) ▲빼빼로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국정감사에서 최근 광주광역시가 전남, 전북과 함께 추진 중인 ‘메가시티 경제동맹’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해 저출생, 주택 문제, 과당 경쟁 등 여러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에서 성공한 대한민국이 지방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국가의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가 500만 명이 되면 자체적인 자생력이 생겨 균형발전의 핵심이 되고, 전북, 전남, 광주를 합치면 505만 명이 된다”며 ‘호남 메가시티’추진 여부를 묻는 이 의원의 질의에 강기정 시장은 “얼마 전 전북, 전남, 광주 시도지사들이‘호남 메가시티 경제 동맹 선언’을 통해 관광 문화, 고속도로 개통 같은 것들이 논의됐지만, 자치단체끼리 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권한 이양과 인센티브 지급 등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은 자치단체 간 긴밀한 논의가 필수적인데, 최근 군공항 이전 논란 등을 보면 여전히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며 강기정 시장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교보생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교보e감염케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DC(확정기여)형 또는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가입 후 100만원 이상 순입금하면 56가지 전염성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생명 ‘교보e감염케어 보험’에 별도의 비용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1년 동안 ▲법정감염병 진단, ▲응급실 내원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항목별 보장 금액은 계약 내용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지난 8월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교보생명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은 하나투어, 노랑풍선과 연계한 여행 할인 서비스, 교보문고 제휴를 통한 e-book 서비스, 야나두의 어학서비스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퇴직연금 부가 서비스를 선보였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차별화된 운용과 수익률 관리로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시장의 강자로 그 위상을 굳건히 해왔다”며
(시사1 = 윤여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지역 건설산업 및 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고양장항지구」와 「풍동2지구」의 건설사인 제일건설㈜, 일신건영㈜, ㈜반도건설, 디엘이앤씨㈜, 금호건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 건설기계, 건설자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사는 건설공사비의 30%이상을 공동·분할 하도급 등의 방법으로 고양특례시 지역 내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건설기계·건설자재 등의 사용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지역산업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이런 뜻깊은 협약으로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고양특례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양장항지구·풍동2지구 등 우리 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 해주시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건설 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이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우리 시 지역 내 공동주택사업 건
참여연대가 대통령실 관저 이전 불법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장과 전 대통령 비서실 관리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참여연대가 2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고발 기자회견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의혹 국민감사 과정과 결과에서 확인된 위법사항에 대해 최재해 감사원장과 김오진 전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참여연대는 우선 감사범위에서 부지선정 관련 의사결정의 타당성 등을 제외한 위법행위와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 김영신 감사위원, 최달영 감사원 사무총장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고발했다. 특히 감사원의 감사에서 관저 공사를 관리·감독하는 총괄 책임자로서 위법행위가 드러난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은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죄, 직무유기죄, 직권남용죄 로, 성명불상의 행정안전부 공무원은 국고손실죄 등으로 고발했다. 기자회견에서 참여연대는 “감사원은 참여연대와 시민 723명이 청구한 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의혹 국민감사 실시가 결정된 뒤 1년 9개월 만인 지난 9월 12일 감사결과를 내놓았지만, 임의적으로 감사범위에서 부지선정 관련 의사결정의 타당성 등을 제외했다”며 “다수의 위법사항을 적발하고도 행정안전부와 대
(시사1 = 윤여진 기자) 대통령실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부인에게 동행 명령장을 독단 처리한 건 의회 일당 독재의 민낯을 또 다시 보여준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혜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1심 판결을 앞둔 당 대표 방탄을 위해 동행 명령까지 남발하는 정치 형태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불리한 증인을 철저히 제외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증인을 취사선택해 김 여사 관련 증인 참고인만 100여 명"이라며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한 것은 대통령 부인에게 망신을 주고 국정감사를 진흙탕으로 몰아넣는 구태 정치"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약 1시간 20분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진행된 면담에서 "문제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정리한다"며 "한 대표도 나를 잘 알지 않는가, 인적 쇄신은 인사조치이고, 인사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한 대표는 "김 여사와 관련된 대통령실 내 참모들을 인적 쇄신하고, 김여사가 자신과 관련된 의혹 규명에 적극 협조해줄 것과 대외 활동을 중단해줄 것 등 '3대 건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들의 바램은 경기가 점점 좋아져 활기를 되찾고 장사가 잘되어 일상 생활에 안정을 찾고 싶었다. 하지만 그리 싶게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맞이하고 있다. 여기저기 점포들이 비어 있고, 모든 물가는 올라 많은 사람들의 지갑이 열리지 않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대출과 대출 이자도 제 날짜에 상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들의 가슴만 서서히 타들어가고 있다. 장사가 잘 되지않아 매출이 줄고 가게 임대료도 내지 못하는 상황까지 되자 결국 장사를 접고 점포를 내놓는 일이 점점 늘어만 가고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대책은 없는 것인가? 1, 첫째, 소상공인들은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점포계약 및 인테리어 장비 등에 사용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문제는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수익이 줄고 또 금리가 높아지면서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 둘째, 임대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장사는 안되고, 매출이 줄어들어 각종 부대 비용과 임대료를 빛내서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빛만 늘어난다고 강조한다. 3, 셋째, 물가가 너무 비싸서 지갑이 잘 열리지
(시사1 = 장현순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박진호 주식운용부문장, 전치원 마케팅부문장 등 임직원 3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가평 포도마을 딸기농가에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비닐하우스 비닐정리, 딸기밭 해충방지 스티커 부착 등 환경 미화를 도왔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 임동순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할 것”라고 말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주안초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5학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습관 및 태도를 어릴 때부터 키워갈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1사 1교 금융교육은 ‘똑똑한 용돈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이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용돈 관리방법과 올바른 저축 습관 기르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금융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퀴즈 프로그램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어 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린시절부터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초·중·고교 대상 금융교육에 힘쓰고 있다” 며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 및 이해력을 높여 사회인이 된 이후에도 건강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에 대해 ‘의혹 해소·활동 중단·인적쇄신’ 등 세 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여권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한동훈 대표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여당 대표 면담 자림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면담은 이날 오후 4시45분쯤 대통령실 청사 앞 야외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시작됐다. 이어 오후 6시15분까지 81분간 진행됐다. 이번 면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는 차담 형식으로 시간을 가졌다. 또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은 지난 7월30일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한 채로 약 1시간 반 가량 비공개로 만난 후 약 두 달 반 만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인 7월24일과 9월24일에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 만찬이 있었지만, 단체 회동이라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을 독대해 현안을 논의할 시간은 없었다.
경희대학교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도시철도ENG)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운영협약을 21일 체결했다. 경희대학교(총장 김지상)과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주식회사(사장 박병준)은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대표이사실에서 '공공대학원 정책학과(계약학과) 설치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사말을 한 박병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주) 사장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며 "임직원들의 재교육과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총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한 조용석 공공대학원 정책학과 철도안전정책전공 주임교수는 "산학 협력으로 철도 관련 안전전문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좋은 인재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의 협약체결로 경희대 공공대학원 정책학과 철도안전정책전공(석사 과정)을 계약학과로 지정해 운영하게 되며, 졸업 후 행정학 석사학위가 주어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주) 박병준 사장, 서완석 본부장, 박장원 본부장 등이,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에서는 조용석 주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