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인천 영종도 예단포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러가지 색상으로 바꿔가며 변하는 등대 모형이 실제로는 등대가 아닌 화장실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행정개혁학회는 1일 한성대학교에서 ‘2023년 한국행정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한국행정혁신 대상’은 한국행정개혁학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그 소속기관 중에서 행정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여,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고 행정혁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시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1월 6일 한국행정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성대학교 윤경준 교수)가 "대(對) 국민 서비스 및 만족도, 예산 및 인력 절감 등 기관 효율성,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행정혁신방안 계획 및 집행 등의 선정기준을 토대로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선정 방식은 "여러 대상 후보 기관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3개 기관이 12월 1일 시상식에 앞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회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기관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날 ‘2023년 한국행정혁신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대국민 해양안전정보서비스 제공으로 해양사고 감소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상은 한국소비자원(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철관 전임 회장이 1일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1주년 기념식 이임사를 통해 "임기 중 많이 부족했다"며 "뒤에서 후배들이 잘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철관 전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1주년 기념 및 기자상 시상식에서 이임사를 했다. 먼저 김 전 회장은 "어느덧 2023년 계묘년, 마지막 달만 남았다, 한 달만 있으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며 "송년 건강하고 활기차게 잘 보내시고, 청룡이 꿈틀거리는 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고 조대기 초대 회장님, 2대 윤원석 회장님, 이준희 회장님 등의 인터넷언론의 철학과 협회의 ‘인터넷언론이 세상을 바꾼다’는 모토를 이어받아, 지난 2011년 4월 1일 시민기자 후보로 출마 당선돼 회장 취임이후,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 이어 현재 윤석열 정부까지 경험했다"며 "협회는 어느 정부든 잘못된 언론정책이나 부당한 낙하산 인사에 대해 비판했고, 어느 정부에서든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단연코 없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등 사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올해로 창립 21주년인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기념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보였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회장 이준희)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이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지난 21년 전, 협회 창립 때 선언했던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선언문’이 낭독됐고, 21주년 기념식과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창립 21주년 기념사를 한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기자실 개방과 개혁, 포털 개혁, 신문법 시행령 위원결정, 남북언론교류 등 창립 이래 21년에 거쳐 오면서 협회는 권력과 자본에 타협하지 않고, 인터넷언론의 독립과 자유수호, 사회개혁연대, 남북언론교류 활동 등 본연의 저널리즘 책무와 공익을 위한 역할을 다해 왔다”라며 “권력과 자본에 타협하지 않고, 저널리즘의 원칙을 수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희 회장은 ▲부당한 언론탄압 저지 ▲언론피해구제법 개정 ▲중앙선관위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언론중재위 산하 선거기사심위원회 통합 추진 ▲법조기자단의 특권과 검언, 법언 유착근절 감시 ▲포털뉴스 개혁과 대안 마련 노력 구체화 ▲평화통
(시사1 = 장현순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11월 내수 5050대, 수출 1950대를 포함 총 70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및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내수 판매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이나, 토레스 EVX 출시로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로는 9.0%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경기 위축에 따른 렉스턴 스포츠 중심으로 소비 침체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21.4%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며 전월 대비 32.8%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지자체별로 전기차 보조금 소진 등에도 불구하고 토레스 EVX가 시장에서 호평받아 1667대가 출고되는 등 KGM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던 토레스의 흥행을 이어갔다. 토레스 EVX는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까지 가미한 중형급 전기 SUV로, 국내 LFP 배터리 중 최고 수준인 1회 충전 433km 주행할 수 있으며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km를 제공한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평택공
(시사1 = 장현순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 전력청과 총 782억원 규모의 전력변압기 9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230kV 및 11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2026년 8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산타클라라 지역의 산업용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IT 기업 밀집 지역인 실리콘밸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타클라라는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망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산타클라라 시의회는 향후 10년간 4억달러를 투자해 노후 전력망을 교체하고 신규 변전소를 단계적으로 증설한다는 계획을 수립, 현재 미국 내에서 4번째로 큰 공공 주도의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바이든 정부는 2021년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IIJA)을 통해 73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송전 및 전력망 현대화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3개월간 사우디에서 초고압 변압기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중동 시장에서도 대형 수주를 이어나가고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2024년 완공을 앞둔 국내 제1호 지역 건의 댐인 원주천댐 사업 현장을 1일 찾아 진행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원주천댐은 원주천 하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 중인 180만t 규모의 홍수방어 시설이다. 잦은 집중 호우 등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원주천 유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사회가 댐 건설을 지속 요청, 2014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사업 진행 현황을 꼼꼼히 살핀 후 “기후 변화로 물 재해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치수(治水) 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석대 사장은 원주천댐 현장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강원도 횡성군 횡성원주권지사를 방문, 횡성댐 및 송전정수장 등 주요 시설물의 동절기 위험 상황 대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도 함께 살펴봤다. 윤석대 사장은 이 자리에서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돼 한파, 폭설 등에 따른 시설물
(시사1 = 박은미 기자) 김포다도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환경 개선 지원을 받아 경기도 최초로 ‘배리어프리 신기술’을 이용한 전시 활용 키오스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박물관 소장품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시각·청각 장애인, 어린이, 외국인, 노약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기능이 적용됐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음성 안내·자막과 더불어 점자 촉각 패드로 손가락 끝의 감각을 이용해 전시 소장품을 만져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장애인 안내자가 있다면 기존 설치 소장품 외에 다른 유물을 직접 그려 넣은 뒤, 촉각 패드를 통해 소장품 형태를 전달할 수도 있다. 김포다도박물관은 휠체어 높이, 키 높이 조절이 가능한 키오스크에 박물관의 전반적 안내를 맡고 있는 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외국인에게 안내가 가능한 외국어 음성, 자막까지 보유하며 박물관 문턱을 낮췄다. 이와 함께 AR 기술을 활용, 소장품의 실제 움직임과 사용 용도를 알 수 있는 역동적인 전시가 이뤄져 관람에 생동감을 더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김포다도박물관은 더 많은 관람객이 쉼의 여유와 다양한 디지털 전시 형태를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도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특구 대상 지역인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8개 시군과 경기연구원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구 지정을 위한 현안사항과 도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또,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 시군의 준비사항의 협조요청과 당부사항을 공유하고 연구계획, 연구내용, 일정 등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서 정한 지역 특화산업, 입지선정 및 지정면적 산정, 기업 수요조사 및 분야별 지원내용, 규제완화 요청사항 조사, 특구 지정에 따른 비용 및 효과 분석, 개발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해 진행된다. 경기도는 용역 추진과 동시에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지원에 경기북부지역이 차별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건의와 함께 법 제개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은 ‘지방자치분권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탄핵안)을 강행 처리하려고 표결되기 약 3시간 전이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표결 직전 이 위원장이 면직 됐기 때문에 이 위원장의 탄핵안은 상정되지 않았다. 탄핵안 표결 전 먼저 사의를 표한 이유로는 "이 위원장에 대해 민주당이 탄핵안을 발의하면서 주요 업무에 차질이 생겼고 탄핵안 통과 시 수개월 동안 직무 정지로 방통위 마비 상태가 올 것을 우려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다는 뜻을 전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에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 예정되었던 이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이 자동 폐기됐다. 하지만 손준성·이정섭 검사의 탄핵소추안만 안건으로 올라갔다. 현재 방통위는 KBS 2TV, SBS 등 방송사 재허가,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조사 등의 현안들이 쌓여있는 상태다. 만약 예정대로 이 위원장의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 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되어 방통위 기능은 사실상 중단되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요꼬가와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한 사내 카페 ‘KOKORO(코코로)’를 지난해 12월 개소하고 원활한 운영을 한 지 1년이 됐다고 1일 밝혔다. 현재 ‘KOKORO’에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요꼬가와의 양평동 사옥의 1층에 위치한 ‘KOKORO(코코로)’는 사내 복지형 카페로 직원들의 업무 환경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카페다. 주문 키오스크를 도입해 장애 바리스타가 업무하기 적합한 카페 운영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해당 직원들의 순환근무를 통해 근무 시간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다. ‘KOKORO(코코로)’는 일본어로 마음(心)이라는 뜻으로,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을 주고받는 편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지난 1년여간 장애인 바리스타를 포함해 한국요꼬가와의 임직원 및 방문 고객의 마음 쉼터의 공간이 됐다. 4명의 바리스타는 성실하고 능숙하게 일을 해내고 있으며, 이른 아침과 점심시간 등 고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고객들도 재촉하지 않고 기다리며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했다. 한국요꼬가와는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 및 일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가)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이끄는 방식, 이 길로 가면 안 된다라고 하는 생각이 일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종민 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신당을 주도해서 창당할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것으로 본다”며 “플레이어로 뛰는 것 보다는 새로운 움직임이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취지에서 발언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편 김종민 의원은 “권노갑 고문도 ‘원칙과 상식’ 의원들을 격려하면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혼자가 아니다.’라고 했다”며 “신망있는 천주교 대주교나 목사를 만나봤는데, 똑같이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 상황에 대해 걱정하더라는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에서 최선을 다해서 한번 바꿔봐라는 격려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기준을 통보했다. 김 의장은 획정기준을 통보하면서, 오는 5일 오후 2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는 선거 1년 전인 4월 10일까지 국회의원 지역구를 확정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총 세 차례에 걸쳐 선거구획정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여야의 획정기준 합의가 지연되면서 선거구획정안이 7개월 넘게 마련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선거구획정이 지연되는 것을 방치한다면 예비후보자들의 권리는 물론 헌법상 국민에게 부여된 선거권이 침해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선거가 차질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획정위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선거구 확정 시한이 지난 지 235일 만이다. 앞서 김 의장은 선거구획정과 비례대표 선출 방식 협상을 분리하는 이른바 '투트랙 방안'을 여야 교섭단체에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선거구획정기준 통보는 김 의장의 제안 이후 여야 원내대표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1월30일 제410회 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대로 시간을 계속 보낸다면 국회는 예산, 선거제도, 민생법안 미처리라는 세 가지의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여야 간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진표 의장은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고, 사실상 선거구 획정의 최종시한이라 할 수 있는 예비후보자등록일도 눈앞”이라며 “국민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기본법, 국민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법 등 민생법안도 쌓일 대로 쌓여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타위법이 무려 438건이나 된다”며 “그러나 아직 그 어떤 것도 여야 간 합의의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고 질타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 12월까지 수전해 설비 등 구축을 완료해 2025년 1월부터 실제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된 수소는 수소차 충전소를 비롯해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에 친환경 연료로 활용된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과 그린수소 생산시설 및 이를 연계하는 시스템 전체에 대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비롯해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 등 EPC를 총괄한다. 특히 운영(O&M)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 추진에 활용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일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군을 발탁하는 2024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성과주의를 원칙으로 한 이번 인사에서는 총 4명의 신규 임원이 배출됐다. 효율적인 생산물량 관리를 통해 최대 매출 달성을 주도한 윤종규 상무, 사업 운영과 기획을 담당하며 사업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이상명 상무, 대외협력 및 인프라 부문 성과 창출로 회사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조성환 상무, 전사 품질 역량 강화 및 품질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여성 리더 홍연진 상무가 신규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창출하고 잠재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육성하는 인사 기조를 강화함으로써, 해외 진출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 개편 및 보직 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현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연임 사례와 동일하게 1년이다. 이재근 은행장은 영업, 재무, 전략 등 주요 핵심 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고객과 시장, 영업 현장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별 정교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현장·실행 중심의 소통 경영 및 세대를 아우르는 수평적 리더십 그리고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 등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추위는 이재근 은행장이 2022년 취임 이후 코로나19,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2년간 우수한 경영성과를 시현했고, 구상보다는 실행을 강조하는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변화·혁신의 역량 및 리더십 그리고 경영전문성을 보여주었다며 은행장 후보로의 추천 사유를 밝혔다. 또한 대추위는 내년에도 쉽지 않은 경기 전망과 상생금융 구현 등 은행의 중요 현안을 대응하는데 있어서 안정적인 조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과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경영전략 추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지난 28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한 시상식은 올해가 28회째로 보건복지부, 국민일보, WBC복지TV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SC제일은행 Impact&Engagement팀이 실명 퇴치를 위한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국민일보 사장상은 여성장애인 인식 개선에 노력한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가 받았다. 이 밖에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 표창에는 사단법인 라하프·공감과연대 송파어우러기·경복공업고등학교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에는 조형준 팀 스토리액팅 대표·김이경 현화초등학교 교사·박준건 음악가·유은광 삼성증권 수석·최연창 국립서울농학교 교사 △WBC복지TV회장 표창은 장애인권익옹호활동단 삼별초·이수현 푸른솔중학교 교사 △우수실천상에는 카카오게임즈·사단법인 도와지·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해필리 에버 애프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에는 원성준 아름드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30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겨울방한용품 넥워머를 각각 200개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민노총·전공노 탈퇴 및 소송승리 이후 김장봉사, 가시박제거봉사, 향토기업제품 구입 등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넥워머 전달도 겨울맞이 온정나눔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 차 추진하게 됐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는 원주에 뿌리내린 노조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부담을 늘 가지고 있다”며 “지역업체 제품을 구입하여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한 것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무라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용석찬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내어준 원공노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선물은 따스한 마음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예 북원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또한 “추운 날씨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선물을 주어서 감사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원공노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기 대통령실 참모진 수석 5명을 전원 교체했다. 대통령실의 안정적 운영 등을 고려해 업무 연관성을 갖춘 후보군에서 이뤄진 것이다. 대통령실은 현 2실장에서 정책실장을 신설해 3실장으로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정책실장 신설로 현행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의 2실장 6수석 체제는 3실장 5수석 체제로 전환했다.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이 맡고 있던 국정기획수석 기능은 정책실로 이관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설된 장관급 정책실장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수석으로는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 전 KBS 기자를 선임했다. 홍보수석에는 이도훈 현 대변인,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통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임명했다. 정권 출범 1년 6개월 만에 대통령실 수석비서간이 전원 교체되면서 조직 안정과 정책 추진의 활력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정책실장은 이날 바로 임기가 시작된다. 수석비서관은 오는 12월 4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김 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신임 정책실장은 그동안 탁월한 정책
(시사1 = 김갑열 기자) 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월 대표발의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 대안이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여야가 ‘노후도시특별법’ 제정에 한 목소리를 내는 만큼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가 전망된다.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지난 29일 황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 등 노후도시 관련법안 총 13건을 병합심사 후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최종안을 확정했다. ‘노후도시특별법」’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을 마치고 20년이 넘은 면적 100만㎡ 이상 택지다. 여기에 해당하는 지역은 황 의원이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특별법안까지 마련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목동 등)를 포함해 1기 신도시 등 전국 51곳, 주택 103만 가구다. 서울 목동·상계·중계·개포와 경기 고양 화정, 수원 영통, 인천 연수, 부산 해운대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위를 통과한 ‘노후도시특별법’은 국토부에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도시·건축규제의 완화, 용적률 상향 등 특례규정 적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또한 건축·교통·환경 등 분야별로 진행되던 심의를 통합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이주대책은 지방자치
(시사1 = 김갑열 기자) 지성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0일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이 국회본회의에서 재석 260명 중 찬성 253명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탈북민 출신 지성호 의원은 “우리 국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강제북송을 저지하기 위한 사상 첫 결의안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중국에는 아직도 2000여명의 탈북민이 구금되어 있다. 이들을 살리는 일에 여야가 정쟁을 내려놓고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결의안은 중국이 북한 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이나 제3국으로 이동하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을 촉구하며 추가로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리 국회가 중국을 직접 겨냥해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것은 지난 2017년 채택된 ‘중국 사드배치 보복 중단 촉구 결의안’ 이후 처음이다. 이번 결의안은 탈북민 출신인 지성호·최재형·성일종·태영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4가지 안을 통합·수정한 것이다. 앞서 복수의 북한 인권 단체는 중국 정부가 지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직후 수감 중이던 탈북민 600여 명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중국에는 200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