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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노조 "교육청 내, 불법행위 엄단" 촉구
서울시교육청노조가 한 공무직노조원의 교육청 노사협력담당관 소속 공무원에 대한 욕설과, 해임된 교사 등이 위력으로 무단 현관 점거 등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노동조합(서울시교육청노조, 공동위원장 이철웅·오재형)이 21일,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 연일 발생한 불법·폭력적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 11일 ‘교육공무직 365일 상시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교육공무직 노조의 한 조합원이 서울시교육청 노사협력담당관 소속 한 공무원을 향해 욕설을 하고 격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19일은 해임된 교사와 일부 사람들이 위력으로 서울시교육청 담장을 지나, 무단으로 현관 앞을 점거, 진출입로가 폐쇄돼 수 백 여명의 직원들이 1시간 가까이 퇴근을 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노조 이철웅 공동위원장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재형 공동위원장도 “신성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교육의 현장에 합법적인 집회를 넘어, 불법 행위로 수백 명의 공무원에게 피해가 발생했다”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서울시교육감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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