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천장초, 지백채, 장모초)

  • 등록 2016.02.24 1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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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는 전국에 분포되어 밭이나 들 길가의 빈터에서 생지하여 30~100㎝ 정도 자라며, 두해살이풀로 씨로 번식한다.

 

특징은 망국초, 왜풀, 넓은잎잔꽃풀 이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하식물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를 많이 친다. 풀 전체에 굵은 털이 나있다. 줄기의 속은 희다.

 

채취기간은 개화기 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식용, 약용으로 이용돼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그 맛은 평온 하며  묽고 달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서 사용하고 독성은 없어 1회 사용량을 8~15g 사용한다.

 

주로 소화기 계통 질병에 효험이 있으며, 간경을 다스린다. (간염, 감기, 건위, 부종, 위염, 이질, 중독, 출혈, 학질, 해열) 등에 효능이 있다.

 

뿌리잎은 달걀모양으로 긴 잎자루가 있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꽃이 필 때 시들어 말라 버린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밑의 것은 댤걀꼴 또는 달걀 모양을 닮은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다.길이는 4~15㎝, 나비는 1.5㎝이다.

 

특히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고 기부는 줄기를 감싸지 않는다.

 

또 위에 붙은 잎은 좁은 달걀꼴 또는 댓잎피침형으로서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줏빛 두상화가 산방 꽃차례를 이뤄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가지런하게 달려 핀다.

총꽃 턱잎에는 긴 털이 있고 혀꽃부리는 길이 7~8mm, 나비 1mm 정도이다.

 

 

 

장현순 기자 hyunsoon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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