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은 30일 서울시 서초구 hy 본사에서 ‘2024년 우덕글로벌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이정열 재단 이사장,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주한 베트남유학생총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hy 창업주 윤덕병 선대 회장의 출연으로 2010년 설립됐다.
재단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의학학, 교육학을 위한 학술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누적 지원인원은 1313명이며 지원금액은 45억 원에 이른다.
글로벌 장학금은 지난해 신설되었다. 해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수여 대상을 국내 정규 대학 과정에 재학중인 유학생까지 확대했다. 재단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등 총 4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1인당 3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정열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 이사장은 “우덕윤덕병재단은 윤덕병 선대 회장의 인재 육성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