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아름 기자) 오는 11월 개막 예정인 창작 초연 연극 ‘보물찾기’가 10월 25일 성수 슈어라운지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연극 ‘보물찾기’ 제작사 DPS Company는 기존 프레스콜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통해 연극 ‘보물찾기’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간을 웰컴, 리딩, 보물찾기 3개로 구분하여, 장면 시연 뿐 만 아니라 연극의 소품, 영상 상영, 포토존 등으로 구성 예정이다.
◆ Zone 1. 웰컴(Welcome)
성수동 메인 거리에서 보이는 외부 포토존을 시작으로 공연에 사용되는 실제 소품과 상징성을 보여주는 보석반지를 통해 연극 ‘보물찾기’로 초대한다.
◆ Zone 2. 리딩 (Reading)
배우들이 선보이는 장면 시연 공간으로, 30분 가량 4개 장면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작가 겸 연출인 박아정 연출과 배우들과의 간단한 간담회를 통해 연극 ‘보물찾기’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 Zone 3. 보물찾기
실제 공연 소품과 대도구, 액자 등을 통해 연극 ‘보물찾기’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한 쪽 벽면에 상영되는 영상과 공연장보다 먼저 설치되는 포토존을 통해 공연을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실화를 배경으로 창작된 연극 ‘보물찾기’는 현실 남매가 유산을 쟁탈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소중함과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는 스토리로 5명의 배우가 유쾌한 티키타카 호흡을 맞춰 선보인다.
더불어 충청도의 한 농촌을 배경으로 하여 시골의 아늑함과 네이티브 충청도 사투리가 만들어 낸 구수한 재미가 관객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DPS Company는 “창작 초연인 만큼 연극 ‘보물찾기’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개막에 앞서 연극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며, “추운 연말 함께할 따뜻한 힐링 코미디 연극 ‘보물찾기’를 서울의 핫플레이스 성수에서 본 공연보다 2주 먼저 선보인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데이가 진행되는 슈어라운지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의 110평 규모의 커뮤니티 라운지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 공연, 전시회 등을 활용한 독특한 마켓 비즈니스를 선보이며 서울의 창의적인 문화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