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여자 불러달라 난동부린 현직경찰, 직위해제

  • 등록 2024.09.20 13:01:36
크게보기

라이터 불 켜 스프링클러 작동 시도까지 해

(시사1 = 박은미 기자) 현직 경찰이 모텔에서 여자를 불러달라며 난동을 부리고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모텔에서 만취 상태로 여자를 불러달라면서 난동을 부리고 모텔 업주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하동의 한 파출소 소속 A경위를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입건된 A경위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진주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모텔 업주에게 여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하는 업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경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라이터로 불을 켜 스프링쿨러를 작동하려고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를 직위해제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미 mics34748759@gmail.com
<저작권자 © 시사1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45길 5-11 주영빌딩 6층 | 대표전화 : 02)3667-2533 | 팩스 : 02)511-1142 등록번호 : 서울,아02660 | 등록년월일 : 2013.05.21 | 발행인/편집인 : 윤여진 Copyright © 2020 (주)시사1. All rights reserved. Email : 016y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