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재연 “서민들의 평범한 일상 위해 정권 퇴진에 앞장서겠다”

  • 등록 2024.09.13 1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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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진보당은 13일 오전 서울역 역사 입구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진행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숨막히는 물가에, 대책없이 이어지는 의료대란에, 딥페이크 성범죄에 평범한 일상이 위태로운 날들이다”라며 “노동자, 서민, 청년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가 더욱 절실한 때. 진보당이 여러분 곁에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당은 지난 2년여간 대한민국을 퇴행으로 밀어 넣은 윤석열 정권의 임기를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무너지는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결정했다”며 “국회에서는 '윤석열 탄핵 의원 연대'를 제안하는 한편, 9월 28일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준비하며 민심이 울려 퍼지는 촛불 광장을 열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께 힘 모아달라”고 호소하며, “여러모로 어려운 때이지만, 소중한 분들과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기자회견 후 서울역사 안팎에서 명절 인사 나누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시민사회 활동가들과 연대의 인사를 나누었다.

윤여진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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