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농어촌 청소년들을 위한 꿈의 무대 마련

  • 등록 2016.08.30 10: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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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2016년 8월 30일(화)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8월 31일(수)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6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를 개최한다.

KYDO 합동연주회는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저소득,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농어촌희망재단의 주최로 개최되는 정기 공연으로써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도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특집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MBC가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 예술 감독이 총 지휘를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조아키노 로시니 곡(세빌리아 이발사 서곡/도둑까치 서곡/세미라미데 서곡/윌리엄텔 서곡) 연주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전국 20개 농어촌 지역과 러시아(KYDO RUSSIA) 등 에서 사전에 선발한 KYDO 청소년 120여명을 비롯하여, 전국 대학생 연합오케스트라(KUCO : Korea United College Orchestra),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총 150여명의 단원이 참가한다.

또한, 공연에 앞서 전체 참가자들의 화합과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금난새 예술 감독이 총괄 지휘하는 사전 합동연습캠프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8월 26일(금)~31일(수)까지 5박 6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 28일 공식 출범한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한 오케스트라 음악교실로서, 현재 전국의 농어촌 청소년 1,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금난새 예술 감독은 KYDO가 공식 출범된 이후부터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정기 합동연주회 및 전국 20여개 농어촌지역과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지부를 돌며 청소년들의 현장지도와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양성에 주력하는 등 이들을 위한 재능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2016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입장권은 8월 30일(화) 천안예술의전당 공연의 경우 천안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캔고루앱을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며, 8월 31일(수) 과천시민회관 공연의 경우 과천CS공연시스템인 문지방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입장료 판매수익은 농어촌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의 악기구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MBC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고, (주)MBC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MBC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오는 9월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주이 기자 juyi06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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