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버들은 버드나뭇과로 분포는 전국 각지에서 분포되어 있다.
강가나 개울가에 생지하여 1~2m의 키가 자란다.
낙엽 활엽 관목으로 분류되어 꺾꽂이, 씨로 번식한다.
채취기간은 연중으로 하고,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쓰고 잔 가지에는 약효가 많다.
독성은 없으나 그 성미는 차며, 쓰다.
사용 할 때 1회사용량을 15~30g으로 하고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3~12㎝의 거꾸로 된 댓잎피침형 또는 넓은 댓잎피침형이다.
양 끝이 길고 뾰족하며 잔톱니가 있다. 앞면은 털이 덮여 있다가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빽빽이 나서 흰빛이 돌거나 털이 없는 것도 있다.
잎자루는 길이 3~10mm로서 털이 있을때와 없을 때가 있다.
4~5월에 잎과 함께 잎겨드랑이에 황록색으로 달려 핀다.
암수꽃이 따로 달리는 단성화이다. 수꽃이삭은 길이 3~3.5㎝의 넓은 타원형이고 암술머리는 4개이다.
꽃턱잎은 긴타원형이며 털이 있다. 꿀샘은 1개이고 붉은색이다. 꽃자루에 털이 있다.
열매는 4~5월에 길이 3mm쯤 되는 긴 타원형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털이 많이 나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은 등류, 땅버들, 수양, 포류라고도 한다.
뿌리 근처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밑으로 처지는데 어린 가지는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능수버들과 비슷하지만 씨방과 꽃턱잎의 끝, 잎의 양면에 털이 없다. 비슷한 종으로서 작은 가지가 붉은 갈색인 것을 수양버들이라"고 한다.
용도가 다양한 나무로 제방의 방조림으로 적당하며 1~2년생 가지는 꽃꽃이 소재로 사용된다. 또 열매는 식용하며, 가지와 잎은 풋거름으로 쓰인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으로는 주로 간 게통의 질병과 풍증을 다스린다.
간염(급성간염), 단독, 복막염, 종독, 진통, 치통, 풍, 풍비. 풍습, 해열, 황달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