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5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연세대 동문 벤처캐피탈 투자자(연세VC)를 초청해 ‘2024 연세기술지주 자회사(바이오 분야)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세대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자회사와 교원창업기업들이 연세VC를 대상으로 기업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는 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자회사 및 교원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연세VC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제노헬릭스, 알펙스바이오, 에피노젠, 링크솔루텍과 교원창업기업인 주빅이 참가해 각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연세VC들은 각 기업의 발표 후, 기업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투자자와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도 높였다.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홍종일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가 연세대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의 목표는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함께, 혁신적인 창업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